2019/06/27 - [오늘도 감사합니다.] - 딸에게 보내는 편지 100 (대신공원내 저수지의 분수) 오늘의 블로그 글이 100번째 글입니다. 블로그 글 올리는 것이 마냥 재미있기 만 한 것은 아니었고 때로는 지친 일상으로 부담이 될 때도 있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꾸준했던 것은 딸 덕분 이랍니다. 저에게 블로그 글쓰기는 딸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딸에게 보내는 메시지였기에 허접한 글을 뻔뻔하고 솔직하게 꾸준히 올릴 수 있었어요. 저는 아들, 딸에게 말보다는 실천 하는 모습으로 노력하는 삶을 보여주려고 애써 왔어요. 그것이 어린 시절의 딸에게는 자신과 공유 할 수 있는 시간의 부족으로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허기를 준 듯합니다. 오빠와 비교해 늘 자신을 작게 여기며 사랑을 고파했어요. 엄마의 마음은 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