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아침 8

아침마다 울려퍼지는 '사랑하는 마음'

매일아침 5시,명상과 글쓰기로 이어지는 '아주 특별한 아침' 프로그램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마무리한다. 습관적으로 율동과 노래를 무심코 불러왔다. 오늘은 그 노랫말이 내 마음속에 쏘~옥 들어와 앉는다. 내 삶의 기본방향은 '경천애인 (敬天愛人)'이다. 하늘의 이치인 자연의 섭리를 따르고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하늘의 이치도 알기 어렵고 사람을 사랑하기는 더욱 어렵다. 내 일상은 끝없이 사람으로 인해 갈등과 번민이 생긴다. 편하다는 생각에 가족에게는 쉽게 짜증과 화가 일어난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자'라고 다짐하지만 일상에서는 쉽게 무너진다. 생활 속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 위주의 생각이 우선인지라 나의 안전이나 이익에 조금이라도 피해가 있다 싶으면 쉽게 화가 일어난다..

상처가 거름이 되고 문장이되어!

공저 저자 모든 분들은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딛고 일어나서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들을 진솔하게 글로 적으셨다. 그들의 글을 통해 내 삶을 반추해 보는 시간이 된다. 저자들은 글쓰기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자신들의 치열한 삶의 속살을 드러내어 글로 옮기셨다. 글쓰기로 인해 그들의 삶이 좀 더 행복해지고 풍성해지리라 감히 짐작해본다. 그중 나는 '부산 큰솔 나비 독서모임'을 이끌고 있는 저자 정인구 선배님의 글에 공감과 감동을 보낸다. 그의 삶을 4년 넘게 지켜보았기에 그의 상처들이 치유되고 그 상처들이 미래를 향한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눈으로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선배님은 40년 가까운 오랜 공직 생활을 해오다가 작년에 은퇴를 하셨다. 업무의 연장 또는 스트레스 해소의 일환으로 퇴근 후 술자리를 직장생활만..

새벽 불빛

오늘도 알람 소리에 단잠을 떨치며 일어났다. 새벽 5시 '아주 특별한 아침'을 참석하기 위해 지난 일 년간 반복했던 일들인데 새벽 기상은 여전히 쉽지 않다. 잠자리에 더 머물고 싶은 강렬한 유혹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것이다. 일 년간 눈 비비며 새벽에 익숙해지려 노력해왔지만, 그 이전 삶의 습관이 더 깊숙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일 테다. 내 삶에서 일 년의 시간보다 훨씬 긴 시간 동안 쌓아온 습관들을 쉬 떨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렇게 분연히 일어난 나 자신이 대견하다. 거실 불을 켜며 아침 맞이 준비를 할 때 맞은편 아파트에 희미한 불빛 하나가 들어온다. 저 불빛은 공부하는 자식을 위한 새벽밥을 준비하기 위한 엄마의 불빛일까? 이른 출근을 준비하는 아내의 아니면 남편의 불빛..

글쓰기로 '아주 특별한 아침'의 새로운 출발!

지난해 10월 25일부터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려 애썼다. 명상, 글 읽기와 글쓰기 시간으로 구성된 '아주 특별한 아침'을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잠이 많은 편인 나의 체력상 새벽 기상은 자신과의 싸움의 시작이었다. 365일 매일의 참석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얼추 선배님들과 그 여정을 함께 해 낸 나 자신이 뿌듯하다. 어느덧 1 년을 이렇게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아특아'를 이끌어 주신 회장님과 성실한 선배님들 덕분이다. 나는 글쓰기 시간을 간단한 일기와 함께 주로 논어 필사와 긍정의 마음을 줄 수 있는 영어 원서 필사 시간으로 삼았다. 쉬고 있었던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숙제 같은 부담감이 있었지만 조금 더 편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었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빠짐없이 그야말로 짐승 같은..

'때문에' 대신 '덕분에'

작년 10월 25일부터 참여한 '아주 특별한 아침' 프로그램이 어느덧 4개월을 향하고 있다. 100일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이제는 습관이 되어 한결 쉬울 듯 한 새벽 기상이 여전히 나에게는 쉽지는 않다. 설날 연휴 등 이런저런 사정으로 몇 번 빠진 적은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길게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이 모든 것은 함께하는 선배님들이 있기에 이만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선배님 중 몇 분은 정말 '짐승 같은 성실함'으로 거의 빠짐없이 날마다 참석하고 계신다. 그들의 그 우직한 끈기와 성실함에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의 독서 녹트 , 5분 특강 정리, 감사편지 등 매일 같이 단톡방에 올려서 우리를 격려하는 자극을 준다. 그 손길들에 나눔의 선한 의지가 빽빽이 들어있음을 느낀다. ..

100명 사랑으로 응원하기! 그 시작은?

'아주 특별한 아침'의 토니 로빈스와 함께하는 명상 과정에서 자신의 인생 목표 세 가지를 세워야 합니다. 미래에 성취될 목표를 이미 이루어진 현실로 생각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과정인 것입니다. 생각하여 글로 쓰고 말로 되새기면 그 목표가 현실로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인생 목표 세 가지 중에 첫 번째 목표 100 명 사랑으로 응원하기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요즘 생각이 현실이 되는 원천이라는 글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모든 행동의 변화는 생각에서 비롯된다'라는 문구들입니다. 그동안은 막연히 생각과 마음의 힘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리 큰 확신이 없었습니다. 아침 명상을 하며 생각의 위대함에 대해 다시 깨닫는 중입니다. 과학적으로 우리 뇌에 있는 복잡한 망 형태의 망상 활성계 (reticular activat..

김민식 작가님에게 보내는 감사의 메세지

'아주 특별한 하루' 만들기 과정에서 오늘의 감사 메시지 전할 분은 김민식 작가님입니다. 작가님의 전화번호를 모르기에 저의 블로그에 메시지를 올려서 전달합니다. 매일 글그램에서 예쁘게 글을 써서 감사한 분에게 보냈는데, 조금은 아쉽지만 이렇게 블로그에 올려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김 민식 작가님 아리아리! 요즘 제가 '아주 특별한 아침' 프로그램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감사 메시지를 김민식 작가님에게 보냅니다. 아직까지는 김 민식 PD님이 익숙하지만 이제부터는 작가님으로 더욱 빛나실 분이기에 김민식 작가님에 익숙해지겠습니다. 작가님은 제 인생의 소중한 귀인이시자 스승님이십니다. 책으로의 첫 만남 이후 매일 아침 작가님의 블로그 '공짜로 즐기는 세상'에 댓글 달기로 제 글쓰기 삶이 시작..

'아주 특별한 아침' 을 함께 하며

'부산 큰솔 나비' 독서토론회의 정 인구회장님이 '아주 특별한 아침'을 열어 주었습니다. 토니 로빈스의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참석하신 후 우리 회원들에게 함께할 소중한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토니 로빈스는 세계적인 연설가이자 변화 심리학의 최고 권위자로서 조언과 상담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의 세미나에 실제로 참석하려면 천만 원 이상의 참가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전 세계로부터 신청자가 쇄도한다고 합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참가 전과 후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전직 대통령 4명의 멘토이기도 하며 실제로 개인 사업체 105개를 경영하며 년 매출 8조 원의 CEO 이기도 합니다. 그의 그 엄청난 능력과 에너지가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함을 가지고 '아주 특별한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