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부산에서 김민식 PD님의 강연에 참가했어요! 그동안 우수댓글상 식사와 정모의 영어책 암송하기로 두 번 뵈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강연은 처음 이라 기대와 설렘이 컸어요. 블로그나 책으로 뵙는 피디님보다 직접 얼굴을 보고 말씀을 들으니 그 에너지의 마력이 큽니다. 왜 꿈트리 숲님이 피디님 강연을 열 번을 가셨는지 이유 알겠는데요. 체력이 많이 약해져서 강연중에 졸면 어쩌지 걱정하며 함께한 남편이 거의 두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갈 정도로 몰입해서 들었다고 ‘엄지척’이랍니다. 앞으로 저의 김피디님 덕후질에 더 적극적으로 후원할 태세입니다.^^ 오늘 강연은 청중의 연령대가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데도 모두에게 전달되는 메시지로 매순간 재미있게 표현해 주셔서 집중할 수 있었어요. 피디님의 여러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