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피디님 6

김민식 피디님과 함께하는 산책길!

6월 10일 오후 4시, 서울 지하철역 3호선 도곡역 4번 출구에서 이 번 산책길은 시작되었습니다. '공짜로 즐기는 세상'의 댓글부대로 시작한 인연이 꾸준히 이어져 정기적인 만남이 된 것입니다. 이 번에는 걷기와 자전거 타기의 예찬론자인 김민식 피디님이 평소에 늘 다니던 길인 양재천을 걸었습니다. 우리의 나들이는 서울의 코스별 걷기 좋은 길을 순례하면서 산책과 수다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영어공부를 시작으로 책 읽기와 글쓰기, 그리고 걷기를 좋아합니다. 피디님의 삶과 글을 통해 자신의 삶에 변화를 가져온 우리들이기에 피디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한결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김피디님을 닮고 싶어 하는 부분이 가장 큰 따라쟁이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만나면 바로 하나가 되는 우리들입니다. 대면으로는 그리 자주 보진 ..

김민식 피디님 특강 2

피디님의 특강은 현장에서 듣는 에너지 가 아주 큽니다. 피디님을 모시고 언젠가는 부산 큰솔나비와 함께 하는 것이 내 오랜 바람이 된 이유입니다. 역시 피디님은 강의의 달인이었어요. 웃음 가득한 얼굴로 청중들을 즐겁게 시종일관 사로잡으셨어요. 무엇보다도 글쓰기를 강조하셨어요 글 읽고, 글쓰기로 자신과 가까워지고, 자신을 더욱 사랑하자고 하시면서요.'읽기가 의미의 수용이라면, 쓰기는 의미의 창조입니다. 쓰기는 능동적인 행위이잖아요. 남에게 설득당하기보다 남을 설득하려는 일이니까요. 무슨 일이든지 능동성을 띈 행위는 좀 더 기쁘고 행복하기 마련입니다. 그 어떤 희열보다 창조적 행위를 능동적으로 했을 때의 기쁨이 제일입니다. 바로 이 점을 주목하자는 것입니다. '읽자'를 강조하기보다 '쓰자'을 강조해 보자는 거..

김민식피디님과 부산큰솔나비 선배님들의 만남

캐나다에서 전날 부산에 도착한 조카 유담커플을 깨워 새벽 일찍 강연장을 향했다. 오늘의 강의가 젊은 친구들에게도 분명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조연교 선배님의 배려로 오늘부터는 부산 큰솔나비 독서모임이 대동대학 평생교육장에서 열린다. 6시 20분쯤 도착하니 벌써 바쁘게 행사 준비 중인 선배님들이 많았다. 플래카드를 달고 있는 정인구 회장님부터 자리 세팅을 살펴보고 있는 선배님들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진다. 모두가 이 새벽에 달려와 자기 일인 것처럼 헌신적으로 준비하고 계셨다. 내가 존경하는 김민식 피디님을 내가 사랑하는 큰솔나비 선배님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오랜 바람이 있었다. 그 바람을 이루니 더없이 기뻤지만, 이렇게 선배님들에게 수고를 끼치리라는 예상은 하지 못했다. 막상 피디님을 모..

나에게도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이!

영어를 본격적으로 공부 한지 20여 년이 되었는데 말하기는 여전히 부족하고 아쉽다.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은 언제쯤 생길런지... 김민식 피디님의 를 읽고 을 공부했었다. 몇 년 전 책 한 권을 외웠지만 회화를 현실감 있게 쓸 일이 많지 않으니 암기했던 표현들은 지금 거의 가물가물하다. 익혔던 표현들을 붙들어 매고 있기에는 시간의 흐름이 훨씬 강력한 것이다. 눈으로 읽는 영어는 웬만큼은 하겠는데, 입으로 말하는 영어는 도대체 언제쯤이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까? 어제 5 분 특강 주제는 '무식한 반복'이었다. 운동, 공부, 읽고 쓰기, 사색 등은 시간 투자를 꾸준히 하여 시간의 권위를 쌓아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중 영어회화는 단연코 '무식한 반복'을 해야 하는 대표선수인 것 같다. 눈으..

꾸준한 글쓰기 1 주년

‘날마다 꾸준히 할 수 있을까’ 의 확신에 대한 부재를 가지고 출발한 글쓰기였습니다. 김 민식 피디님의 책을 읽고, 쓰기에 대한 강한 자극을 받았습니다. 막연함을 가지고 출발한 저의 글쓰기가 어느 듯 1년이 된 것입니다. 1년을 꾸준히 해낸 저 자신에게 오늘 아침 ‘폭풍칭찬’을 보냅니다. 책을 읽어오면서 무엇인가를 표현해 내고 싶던 저에게 줄탁동기가 되어준 ‘공짜로 즐기는 세상’의 김민식 피디님과 글벗들인 꿈트리 숲님, 오달자님, 동화작가 리하님, 보리랑님, 섭섭이 짱님 그리고 그동안 제 블로그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꾸준한 글쓰기를 하면서 제 생활에 많은 변화들이 있습니다. 우선 끈기 있게 하나를 해 낸다는 것이 ‘하면 할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날마다의 글감을..

블로그 글 200개로 이끌어주신 스승님과 선배님

오마나~! 세상에~! 김민식 피디님이 에 외부연사 초청의 글로 제 글을 올려주시다니~! 남편의 표현대로 이것은 정말 '가문의 영광'입니다. https://free2world.tistory.com/2295 저의 새로운 스승님을 소개합니다 블로그 댓글 단골 손님을 모아 점심을 대접한 적이 있어요. 그때 오신 분이 '섭섭이짱' '아리아리짱' '꿈트리숲' '보리랑'님이었어요.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했어요. '이 분들은 나의 벗이자 스승이로구나.' 네 분.. free2world.tistory.com 피디님의 을 통한 제 삶의 많은 변화들에 그저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피디님 책 로 시작된 블로그 방문 3년차 인연이 오늘의 저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긍정에너지 가득한 날마다의 블로그 글을 통해 배우면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