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보자 세상아 (김현숙/선우미디어)의 작가는 웃음치료 강사, 실버여가체육지도자, 한국어 교원 등으로 복지관, 동사무소, 문화회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틈틈이 에세이를 쓰시는 대단한 분이어요. 그리고 용기를 내어 하늘을 향해 '운명아, 길을 비켜라, 내가 간다!' 소리 높여 외쳤다. 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도 춤을 추고, 듣는 사람이 없어도 즐겁게 노래 부르고, 한 번도 상처 받지 않는 것처럼 한 번 울고 두 번 웃었다. 웃음은 행복과 사랑을 낳게 하는 진정한 선물이었다. (5쪽) 작가는 시골 어려운 살림의 막내로 태어나 자랐고, 힘든 결혼생활 후 50이 넘어 고등학교와 대학과정까지 마쳤어요. 그리고 어릴 때부터의 꿈인 작가의 꿈까지 이루어내는 또순이인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힘겨운 결혼생활 끝에 얻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