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장영희 선생님의 글 (샘터)를 읽었습니다. 선생님은 따뜻한 영혼의 단비 같은 좋은 글들로 우리에게 많은 위로를 주신 분입니다. 많은 고통 받는 분들에게 그들과 고통을 함께 하고 위로 하셨던 선생님이 새삼 그립습니다. 선생님은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 강의를 하시며, 좋은 글들도 많이 남기셨습니다. 선생님의 글들을 읽으면 전해져오는 그 따스함에 나도 왠지 선하게 착하게 살아가야 할 것 같은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선생님이 톨스토이의 ‘세 가지 질문’을 인용하시며 행복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언제인가? 가장 필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그리고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하고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이고,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