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벤투라) 올 한해 숨 가쁘게 달려온 2019년입니다. 제 중년의 삶에 가장 큰 전환점이 된 한 해입니다. 본격적인 글 읽기와 글쓰기 생활로 접어들어서 감사하고 기쁩니다. 올해 200권을 가까스레 읽었습니다. 책을 읽고 깨달은 것에 따른 실행은 조금 부진했습니다만 본격적 책 읽기 첫 해 치고는 이만하면 애썼다고 스스로를 칭찬합니다. 내년에는 책 권수 보다는 깊게 느끼고 깨달아 실행하는 실천력에 중점을 더 둘 것입니다. 고전 인문학과 경제 관련 책도 조금 더 읽을 계획입니다. 학생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나누기를 했습니다. 쪽지에 ①자신의 장점쓰기 ② 올해 가장 기뻤던 일 ③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 쓰기를 했습니다. 저는 ① 늘 책을 가까이 하고 배우려는 자세 ② 손녀 탄생과 블로그 글쓰기 ③ 여러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