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벤투라)
올 한해 숨 가쁘게 달려온 2019년입니다.
제 중년의 삶에 가장 큰 전환점이 된 한 해입니다.
본격적인 글 읽기와 글쓰기 생활로 접어들어서 감사하고 기쁩니다.
올해 200권을 가까스레 읽었습니다. 책을 읽고 깨달은 것에 따른 실행은 조금 부진했습니다만 본격적 책 읽기 첫 해 치고는 이만하면 애썼다고 스스로를 칭찬합니다.
내년에는 책 권수 보다는 깊게 느끼고 깨달아 실행하는 실천력에 중점을 더 둘 것입니다. 고전 인문학과 경제 관련 책도 조금 더 읽을 계획입니다.
학생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나누기를 했습니다. 쪽지에 ①자신의 장점쓰기 ② 올해 가장 기뻤던 일 ③새해 이루고 싶은 소망 쓰기를 했습니다.
저는 ① 늘 책을 가까이 하고 배우려는 자세 ② 손녀 탄생과 블로그 글쓰기 ③ 여러 사람 앞에서 첼로 연주하기를 적었습니다.
새해에는 겉으로 보이는 것들에 연연해하지 않고, 참과 진리에 대한 눈을 뜨고 싶습니다. 소중한 모든 것에 감사함을 크게 가지고 싶습니다. 좀 더 공감지수 높여 역지사지를 통해 성숙해지고 싶습니다.
올 한해 <공짜로 즐기는 세상>학당 여러분과 블로그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달려 올 수 있었습니다.
새해 여러분의 날마다가 기쁨으로 가득하였으면 좋겠습니다.
p.s. 1/1~1/4일 까지 학원의 겨울방학이라 동탄에 갑니다.
딸 산후조리하며 손녀와 즐거운 시간 가진 후 1월 6일 블로그 글로 다시 뵙겠습니다.
Happy New Year!
(부산 시민공원 빛 축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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