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큰솔나비의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주말에 했습니다. 4시에서 8시 훨씬 지난 시간까지 이어진 행사는 정말 알차고 의미 있었습니다. 세 자녀의 가족 음악 연주회를 시작으로 여러 선배님들의 독서모임으로 인한 자신의 변화에 대한 발표까지 유익했습니다. 특히 ‘동갑내기 울 엄마’ 동화 구연을 해주신 선배님은 감동이었어요. 오랜만에 동화 구연의 매력과 감동에 푹 빠졌습니다. 작년 2019년 소망 적기에 올 송년의 밤에는 기타 연주를 할 것이라고 하신 회장님은 정말 기타 연주를 하셨습니다. 네 시간의 송년회를 어떻게 구성하나 궁금함을 가지고 참가했던 저는 매 순간 알찬 시간들로 채워짐에 놀랐답니다. 많은 선물들, 김밥과 간식들, 장소 섭외와 실내꾸미기 등 엄청난 수고가 함께 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