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바다 미술제와 벽화 오랜만에 친구쌤과의 점심 약속으로 다대포를 향했습니다. 다대포 해변을 중심으로 설치 미술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2년에 한 번씩 홀 수 연도에 설치 작품을 주로 해서 바다 미술제가 9월말에서 10월말까지 열립니다.2015년, 2017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입니다. 완만하게 넓은 모래사장과 송림이 함께 어우러져 작품전시에 적합한 다대포 해변입니다. 올해의 주제는 지구온난화로 멍든 '상심의 바다'입니다. 해양쓰레기,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생물등 바다오염에대한 심각성을 예술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12국 35명의 작가가 작품 구상단계부터 다대포 해수욕장에 직접방문해서 제작 설치한 것들이라고 합니다. 특히 쓰레기의 집합체가 되고 있는 해양오염의 심각성에 관한 작품들입니다.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