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의 계단 오르기가 숲을 더 가까이! 감기에 약한 체질 개선과 체온 올리기 프로젝트로 날마다 계단 오르기 33일차입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숨 가쁘게 15층 계단 오르기 하는 것이 이젠 어느 듯 습관으로 잡혀 가는 듯합니다. 날이 거듭할수록 그 힘듦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으니까요. 그동안 자원봉사와 주말 보충수업으로 바쁜 가운데 블로그 글 올리기에 쫓기어 책읽기를 꾸역꾸역 하느라 분명 즐거움으로 시작한 글 읽기와 쓰기가 버겁게 부담으로 느껴지는 바쁜 몇 주였습니다. 그로인해 몸과 마음의 힐링과 충전의 주말 등산을 거의 가지 못한 일상들이었어요. 책을 더 읽어야 글감을 건져 올릴 수 있는 쫓김의 연속 때문에 산을 갈 수 없었습니다. 숲 산책의 충전을 못하니 일상들이 피곤함과 짜증으로 몰려오기 시작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