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감사합니다.

블로그 글 200개로 이끌어주신 스승님과 선배님

아리아리짱 2019. 11. 26. 06:08

김민식PD님 부산강연에서

 

오마나~! 세상에~!

김민식 피디님이 <공짜로 즐기는 세상>에 외부연사 초청의 글로 제 글을 올려주시다니~!

남편의 표현대로 이것은 정말  '가문의 영광'입니다.

https://free2world.tistory.com/2295

 

저의 새로운 스승님을 소개합니다

블로그 댓글 단골 손님을 모아 점심을 대접한 적이 있어요. 그때 오신 분이 '섭섭이짱' '아리아리짱' '꿈트리숲' '보리랑'님이었어요.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했어요. '이 분들은 나의 벗이자 스승이로구나.' 네 분..

free2world.tistory.com

 

피디님의 <공짜로 즐기는 세상>을 통한 제 삶의 많은 변화들에 그저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피디님 책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로 시작된 블로그 방문 3년차 인연이 오늘의 저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긍정에너지 가득한 날마다의 블로그 글을 통해 배우면서, 나도 꾸준히 하면은 뭔가를 이룰 수 있겠구나하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피디님은 제 인생후반의 전환점을 가져다주신 스승님이신 것입니다.

피디님의 10년간의 끈기 있는 블로그 글쓰기를 보면서 성실함의 진수를 알게 되었고, 노력하면 어제와 다른 오늘의 나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도 여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다독가인 피디님의 독서 안내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더 즐길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덕분에 올해 목표 150권을 훨씬 넘어 월간지를 합치면 가까스로 200권을 읽는 제인생의 독서 신기록을 세울 것 같습니다.

읽기에 그치지 않고 깨닫기와 실행하기에 중점을 두는 제대로 된 책읽기로 나아가겠습니다.

3년 전 SNS라고는 모르는 50대 중반의 아줌마가 피디님 블로그에 어설픈 댓글 달기로 저의 글쓰기의 길도 열렸습니다.

<매일 아침 써봤니>의 이끄심대로 초청해 주신 티스토리에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얼떨결에 뗀 발걸음들이 어느새 블로그 글 200개를 올리는 기적의 날을 맞이합니다.

이 모든 것이 저의 스승님인 김민식 피디님의 덕분입니다. ‘싸부님’처럼 가진 것, 아낌없이 나누면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

스승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https://ggumtree.tistory.com/

 

꿈트리 꿈틀꿈틀

여행으로 세상과 나를 알아가고, 책을 통해 사람과 나를 이해합니다.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키우듯, 내 안의 꿈들을 심어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는 숲을 가꾸어 갑니다.

ggumtree.tistory.com

나의 글쓰기 선배님 꿈트리숲님!

함께 책 읽고, 글쓰기를 응원해주시는 글벗인 꿈트리숲님은 제가 200개의 글을 쓸 수 있도록 함께 뛰면서 이끌어 주신 선배님이십니다.

꿈트리 선배님의 안내와 날마다의 댓글 응원으로 힘내어 한 걸음씩 나아가니 어느덧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꿈트리숲 선배님 감사합니다!

김피디님이 초청하신 식사자리에서 처음 뵈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처음 만난 분들에게 손수 만드신 ‘현미 볶음차’를 선물해 주시면서 어색한 첫 만남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셨죠.

선물해 주신 현미볶음차를 잘 마시고, 올려주신 레시피로 꾸준히 만들어서 지금껏 아침마다 ‘음양탕’으로 잘 마시고 있습니다. 카페인에 약한 저에게 현미볶음차는 ‘인생차’가 된 것이지요.

긴 대장정의 대하소설<토지>를 다 읽으시고 월요일 마다 블로그에 독서일기를 올려 주셔서<토지>를 향한 길을 안내해 주신 선배님이십니다. 고전을 많이 읽으면 선배님처럼 사랑이 충만하고 세상을 따뜻하게 볼 수 있을까 하고 부지런히 쫒아가는 걸음입니다.

꿈트리님숲님이 지금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블로그 활동을 쉬고 있는데 얼른 회복하시어 글공부 함께 할 날을 간절히 바랍니다.

<논어>를 필사하신 그 충만한 ‘인(仁)’의 정신으로 운전 하실 때 앞차 기사님 안녕, 뒷 차 기사님 안녕, 지나치는 옆 건물들도 안녕이라 인사하는 사랑이 넘치는 꿈트리 선배님, 어여 털고 일어나셔서, 그 사랑으로 우리를, 세상을 일깨워 줘야 하잖아요!

꿈트리숲님의 생생한 블로그 글과 에너지 팍팍 실어주는 댓글이 그립습니다. 하루 빨리 건강 회복하시어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글벗들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것 기억해주세요. 계속해서 좋은 글로 세상에 나무를 한그루씩 심어 나가자고요!

회복하시어 우리 곁에 오실 때까지 블로그 글쓰기 하면서 꿈트리선배님 기다리겠습니다.

꿈트리 선배님 사랑합니다!

꿈트리숲님! 아자아자! 아리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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