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감사, 강의감사

나에게도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이!

아리아리짱 2022. 2. 16. 06:05

(문성현/넥서스)

영어를 본격적으로 공부 한지 20여 년이 되었는데 말하기는 여전히 부족하고 아쉽다.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은 언제쯤 생길런지...
김민식 피디님의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를 읽고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1>을 공부했었다. 몇 년 전 책 한 권을 외웠지만 회화를 현실감 있게 쓸 일이 많지 않으니 암기했던 표현들은 지금 거의 가물가물하다. 익혔던 표현들을 붙들어 매고 있기에는 시간의 흐름이 훨씬 강력한 것이다.
눈으로 읽는 영어는 웬만큼은 하겠는데, 입으로 말하는 영어는 도대체 언제쯤이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까?

어제 5 분 특강 주제는 '무식한 반복'이었다. 운동, 공부, 읽고 쓰기, 사색 등은 시간 투자를 꾸준히 하여 시간의 권위를 쌓아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중 영어회화는 단연코 '무식한 반복'을 해야 하는 대표선수인 것 같다.
눈으로 머리로 하는 회화가 아닌 입 훈련(shadowing)으로 입술에서 체화되어 바로 표현될 수 있는 수준이 되려면 그야말로 무한 반복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

지난해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2>가 출시되어 새로운 각오로 암기 녹음 연습하기를 혼자 시작했지만 지지부진 제대로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그런데 며칠 전 김민식 피디님의 블로그 '공짜로 즐기는 세상'에 영어책 한 권 외우기 댓글 부대 모집 공고 (2022년 1 분기)가 올라왔다.
https://free2world.tistory.com/2739

 

댓글부대 모집 공고 (2022년 1분기)

새로운 댓글부대 모집 공고입니다. 참가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 주간의 학습 진도를 댓글로 답니다. 2. 자신의 댓글에 댓글로 꼬리를 이어갑니다. (간단할수록 좋습니다.) 3. 

free2world.tistory.com

보리랑 님이 단톡방을 개설해서 꾸준히 암기하고 녹음할 수 있도록 봉사하고 계신다. 이 번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영어 책 한 권 외우기에 다시 도전한다. 눈으로 머리로 말하는 영어가 아닌 입으로(shadowing) 제대로 연습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싶다. 용기 내어 '댓글부대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단톡방에 가입했다.
결단과 선언이 실행을 향한 초석이 되리라.
https://open.kakao.com/o/gU6itTLb
비밀번호: thankyou

혼자서는 각오를 다져도 실행하기가 어렵지만, 함께하면 해 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도움의 손길을 붙들고 꾸준한 '무식한 반복'으로 영어 자신감을 키워보리라. 보리랑 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