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금 까지 MBC뉴스 이용마 입니다. 라고 외쳐 주시던 이용마 기자님이 저 하늘로 가신 것입니다. 복막암으로 투병 중이셨는데 이제 그 고통 멈추고 편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정의가 강물 처럼 흘러 넘치기를 바라셨던 기자님이 가셨습니다. 이제 남은 자들인 우리가 정의의 강물에 한 줄기 작은 물줄기로 보태야 할 것입니다. 기자님을 기리며 2년 전 발간된 기자님의 책 를 꺼내어 다시 말씀들을 되새겨 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용마 기자님은 김민식 PD 님과 함께 MBC 근무하셨고, 저는 영화 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용마 기자님은 1969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났다. 1987년 서울대 정치학과에 입학하여 민주화운동의 한복판을 온몸으로 경험했다.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