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 예원이와 꿈같은 힐링 캠프를 가진 후 이제 다시 일상의 리듬으로 나의 시간들을 채워야 합니다. 예원 가족이 동탄으로 가고 나니 보행기와 장난감으로 가득 찼던 거실이 휑한 느낌입니다. 우리 거실이 이렇게 넓었었나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보고 있어도 보고 싶었던 손녀 예원과의 시간을 뒤로한 채 다시 저의 일상을 하나씩 되찾아갑니다.
감사일기 쓰기로부터 시작하여 매일의 'TO DO LIST'를 점검하면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려 애씁니다.
책 읽기를 다시 시작하도록 때 마침 리하 작가님이 <꿈틀꿈틀 오늘도 자유형으로 살아갑니다>를 선물해주셨습니다. 샘 정 선생님께 캘러 그래피 모녀 삼대의 사인을 부탁해서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이런 귀한 선물로 우리 3대를 응원해 주시니 두 분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전국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은 예원이는 분명 행복한 사람으로 자랄 것입니다.
리하 작가님 블로그에서 처음 샘 정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랑말랑 학교>를 읽고 저도 바로 착한 재벌 샘 정님의 팬이 되었고요. 선생님에 대한 소개는 아래 글을 클릭하시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오랜만의 책 읽기가 유쾌하고 발랄한 선생님의 캘러 그래피와 그림들로 가득 찬 책이라 쉽게 몰입하고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샘 정 선생님의 열정과 에너지는 그림과 글을 통해 솟아오릅니다.
손녀 예원과의 이별로 마음이 살짝 허했을 때 선생님의 책을 읽으면서 금세 따뜻한 위로와 함께 새로운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꿈틀꿈틀!
다시 나의 일상을 살아갈 의지를 가득 채워주는 마법이 담긴 샘 정님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