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감사합니다.

지혜를 가져다 주는 글

아리아리짱 2020. 6. 24. 06:00

 

(어둠이 내리기전 다대포)

 

친구 샘은 좋은 글이 있을 때마다 저에게 카톡으로 전해 줍니다. 이번에는 창의경영 연구소 조관일 대표의 '조관일 TV'에서 '매력 있게 늙어가는 5가지 법칙'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그 내용이 좋아 전달하고자 합니다. 해 질 무렵 어둠이 내려앉기 직전 다대포의 사진과 함께 선물을 전해 준 친구 샘 덕분에 하루를 또 선물꾸러미를 풀 듯 나아가렵니다.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어른' 소리 들을까?

"너의 젊음이 너의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영화 은교에 등장해 유명해진 미국 시인 '시어도어 루스케'의 말처럼, 인간은 누구나 늙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 '성숙하게' 늙는 것은 아니다.

마음 가는 대로 거침없이 행동하고 자기주장만 옳다고 큰 소리 치면 꼰대라고 손가락질받기 십상이다. 따라서, 멋지게 늙는 법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 꼰대처럼 늙지 않는 '12345 법칙' -

 

1. 일부러 자주 웃어라!

"저 같은 경우도 칩거하면서 하루 종일 연구만 하던 시절 사진을 보니 얼굴이 찡그리는 상으로 변해있더라고요. 그 뒤로는 일부러라도 사람들과 웃고 떠드는 시간을 만듭니다. 웃는 얼굴은 매력 있는 노년이 되는 첫걸음입니다."

 2. 이러쿵저러쿵 따지지 마라!

"나이 들어 자꾸 이것저것 따지면 추해 보입니다. 성숙하게 나이 든다는 것은 곧 이해할 줄 안다는 것이다. 사람을 이해하고 상황을 이해하고, 나아가 세상을 관조하는 것이 곧 성숙입니다. 물론, 꼭 따져야 할 부당한 상황에는 목소리를 내야겠지만요."

3. 삼가라, 품격 없는 짓!

"품격을 지키라는 말은 성인군자처럼 살라는 말이 아닙니다. 대로에서 무단 횡단하고, 카페에서 소리 내 떠드는 식의 철없는 행동은 젊은 사람이 하면 '아직 어려서 그런가 보다'하는데, 노인이 하면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매너를 지켜야 합니다."

4. 사랑으로 충만하자

"생애의 저녁에 이르면 우리는 타인을 얼마나 사랑했는가를 놓고 심판받을 것이다." - 알베르 카뮈

"노후에 이르면 왕년에 얼마나 잘 나갔는지는 별로 안 중요합니다. 왕년은 말 그대로 다 지나간 세월에 불과합니다. 웬만한 정치권 요직을 다 꿰찼던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국회의장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돌아보니 다 허업 (虛業)이라는 말이 딱 맞다'라고 하더랍니다. 나이가 들수록 예 추억에 사로 잡혀 폼만 잡을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남을 돕고 살아야 합니다."

5. 오늘을 즐겨라!

"아름다운 젊음은 우연한 자연현상이지만 아름다운 노년은 예술 작품이다. 어제는 역사요, 내일은 미스터리요, 오늘은 선물이다." -엘리너 루스벨트-

"어떤 사람들은 오늘이 기적이라고까지 말합니다. 오늘의 하루는 60-70년 세월이 있어야지만 탄생할 수 있는 것인데, 어찌 기적이 아닐 수가 있겠습니까? 엘리너 여사의 말처럼 오늘을 선물을 열어보듯 즐겁게 보내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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