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감사, 강의감사

백만장자 메신저

아리아리짱 2020. 4. 1. 06:05

<백만장자 메신저>(브렌든 버처드/ 위선주/리더스북)

지난번 박현근 코치의 저자 특강에서는 물론, 요즈음 콘텐츠 사업가, 콘텐츠 전문가 또는 메신저 사업가, 메신저 전문가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고교 중퇴 배달부 연봉 1억 메신저 되다>의 저자 박현근 코치가 자신이 한국의 브렌든 버처드를 꿈꾼다고 말했을 때 브랜드 버처드 메신저에 궁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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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근 코치님의 저자 강연을 다녀와서

박현근 코치님에 대해서는 블로그 글벗 리하작가님을 통해서 익히 알아왔지만 직접 강연을 듣는 것은 처음입니다. 리하작가님 글을 통해 박현근 코치님 강연을 현장에서 꼭 한 번 듣고 싶었습니다만, 연말 연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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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사업가란 사전적 뜻은 ‘다른 사람에게 조언과 지식을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사람이다’입니다. 즉 ‘삶에 대한 의미 있는 조언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영감과 지혜를 주어 그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직업이라는 것입니다.

그 메신저 전문가 중 저자 브렌든 버처드는 단연코 선구자적 존재라고 합니다. 책날개의 저자 소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메신저. 래리 킹은 “브렌든 버처드는 동기부여와 마케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트레이너”라고 찬사를 보냈으며, 오프라 윈프리는 그를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기 부여 전문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브렌든 버처드는 전 세계 수억 명의 사람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페이스북에서 ‘팔로어가 가장 많은 인물 100인’에 꼽혔고, 그의 주간 유튜브 쇼는 유튜브 역사상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기 부여 팟캐스트 ‘The Charged Life'는 아이튠즈에 오르자마자 1위에 랭크되었다.

그는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1위 작가이기도 하다. 19세에 자동차 사고를 당해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뒤 ‘인생의 골든 티켓’이라고 부르는 제2의 기회를 맞는다. 이후, 그는 다른 사람들이 삶의 동기를 되찾고 새로운 인생을 살도록 돕는데 헌신한다. 이 사고에서 영감을 받아 쓴 책 <골든 티켓>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이후 <백만장자 메신저>로 한 번 더 1위를 차지한다. 이외에 <두려움이 인생을 결정하게 하지 마라><충전>등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책날개 중에서)

저자는 프롤로그에 ‘의미 있는 삶’과 ‘물질적인 만족’ 모두 누릴 수 있는 메신저의 세계에 당신을 초대 합니다 로 말 문을 엽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남을 돕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평생 성장하는 메신저가 되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아 놓은 것입니다. 이 책의 내용을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하여 누구나 메신저가 될 수 있으며 그 구체적 길을 안내합니다.

@ 당신이 살아온 이야기, 알고 있는 지식,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생각보다 훨씬 더 가치 있다. 사람들은 당신의 경험을 통해 간접체험과 교훈을 얻기 때문이다.

@ 당신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태어났다. 세상을 변화 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어떤 주제에 대한 것이든)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이 성공하도록 돕는 것이다.

@ 결론적으로 당신은 사람들이 성공하도록 조언하고 관련정보를 제공해 대가를 받을 수 있으며 이렇게 함으로써 스스로의 성장과 먹고사는 문제,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즉 의미 있는 삶과 물질적인 만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14~15쪽)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연이나, 블로그, 웹사이트 게시글, 유튜브 방송 등으로 조언을 제공하는 모든 사람이 메신저가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 경험을 활용해 대중에게 도움이 될 내용과 프로그램을 만들어 책, 기사, 블로그, 팟캐스트, 유튜브 등으로 판매를 하는 것입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적은 비용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것이 가능해졌기에 누구에게나 메신저의 기회는 열려있는 것이고요.

저자는 지식 노동자로 머물 것인가, 창조자로 발전할 것인가를 통해 지식노동자와 메신저의 구분을 명확히 합니다.

이 책의 의도는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는 ‘지식노동자’가 되기 위해 메신저가 되자는 것이 아니다. 지식노동자는 오래전에 생명력을 잃은 개념이다. 콘텐츠, 진정성, 신뢰,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등이 이끄는 새로운 창조의 시대에 새로운 부류의 창조적 인재들과 메신저들은 1인 기업으로 일하면서 고객과 진정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인터넷 덕분에 정보의 생산과 전달 과정이 민주화됐고, 누구나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내고 퍼트릴 수 있게 됐다.

이 새로운 경제 체제에서는 누구나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굳이 조직에 들어가지 않아도 우리가 보유한 지식의 대가로 돈을 벌 수 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고 인터넷을 사용 할 수만 있다면 누구나 메신저 산업에 몸담을 수 있는 것이다. ( 17쪽)

저자는 성공이든 실패든 자신의 경험은 모두 소중하며, 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고방식과 태도로 자신의 콘텐츠를 만들라고 합니다.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누구를 만나든 교훈을 발견하고 메모하라고 합니다.

자신의 삶 자체를 개인적인 학습의 장을 만들어 진정한 메신저가 되라고 합니다.

최고의 메신저가 되려면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하며 그 구체적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줍니다.

첫째, 차별화 된 가치를 유지하라.

둘째, 고객에게도 탁월함을 요구하라.

셋째, 공감과 연민의 서비스 정신을 잃지 마라.

끊임없는 노력으로 메신저 자신과 관련 직원은 물론 고객들에게 그들 자신의 최고 모습을 찾고 탁월하게 살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돕는 것입니다. 모든 백만장자 메신저들은 공감, 동정심, 이타심을 가지며 사랑이 넘치는 사람이라는 평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메신저 산업에서는 그 사람 자체가 브랜드이며 기업이 되는 것이기에 당연히 봉사정신과 섬기는 정신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 진정한 마음이 닿아서 고객이 메신저의 진실한 팬이 되도록 진심을 다해야 하는 것이고요.

영감과 지혜를 주어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생활도 가능하게 하는 메신저의 삶이 조금씩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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