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감사합니다.

인생 계 탄날.

아리아리짱 2019. 2. 13. 21:07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 없음과 약간의 두려움으로 계속 미루어 왔던 블로그 활동을 다시 재개하고 싶은마음이 "훅"들어 옵니다. 지난주말 김 PD님과 왕팬클럽(댓글러)맴버들을 만난 후 더욱 간절해 졌습니다.

꿈트리 숲님의 블로그 방문에서 더욱 큰 용기를 얻었어요!

글쓰기 3요소:뻔뻔하게, 자유롭게, 솔직하게  뻔.자.솔.

저도 뻔자솔의 걸음마를 시작하며, 피디님과의 만남의 댓글로 블로그를 다시 시작합니다.

(뻔뻔함은 나의몫, 부끄러움은 그대들의 몫 ㅋㅋ)

 

 김pd님 아리아리!
오늘 또 피디님이 새로운 통로인, 좋은 책과 저자로 이끌어 주시어 무지 감사합니다. 꾸벅
새로운 한 주 모두 힘차게 나아가길 바라며,
오늘은 지난 주말 '김pd님과의 만남' 의 일기로 댓글을 갈음 하고자 합니다.^^


드디어 김pd님과의 만남!
설레는 기분으로 두근두근!
피디님과 섭섭이짱님, 꿈트리숲님,보리보리님과 함께한 만남의 시간이 꿈만 같다.
글로만 대하고 처음 뵙는데 익숙하게 늘 함께한 사람들 같았고 금새 자신들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는 대화의 장이 열렸다.

김피디님 따라 영어공부, 독서, 글쓰기를 시작으로, 삶의 참 뜻을 알기 위해 애쓰는 도반들과 같은 연대감이 금방 들었다.
피디님은 정말 멀리 있는 아득한 분이었는데 우리가까이에서 소박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함께 하시는 모습이,역시 섭섭이짱님 말씀 처럼 작가님은 글과 생활이 일치하는 분이셨다.


피디님은 어쩌면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게 하여, 평범함의 한걸음 한걸음들이 비범함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시는 "등대"이시다.


이 마음나눔시간의 행복함을 앞으로도 쭉~ '되새김' 해야겠다.

피디님이 소소한 행복을 불러내어 '되새김'하고 반복하는 작업이 행복의 확대화라고 하신 말씀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이끌어 주시는 피디님을 중심으로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함께이고 싶다.

작가님과의 만남을 뒤로하고 저녁에는 오랜만의 서울 나들이라 고등학교때 친구들을 만나서 행복한 수다를 나누었다. 몇 년만의 만남이 어색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친구는 동정이나 동경이 아닌,동행의 대상이다.'-주철환pd<오블라디,오블라다> 라는 표현이 나이들어가니 가슴으로 와 닿는다.


젊어서는 친구이면서도 조금은 서로에 대한 비교심도 없잖아 있었는데, 40년 넘은 우정이 이어지니 지금은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음이 소중하고감사하다.

집으로 향한 기차안에서, 먼 길 동행해 자신의 서울 추억 여행으로 곤한지 꾸벅꾸벅 졸고있는 남편을 보며, 사뭇 행복한 여운이 계속되었다.

아~!  오늘은 인생 "계"탄 날이다!

이렇게 댓글이 나의 글쓰기 마중물이 되길 !



출처: https://free2world.tistory.com/1957 [공짜로 즐기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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