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감사합니다.

아침의 새소리

아리아리짱 2023. 7. 10. 06:12
(맥도생태공원 연꽃단지)

아침, 새소리를 들으며 잠을 깼다. 며칠간 오락가락했던 비가 멈추었다. 오늘 아침의 새소리는 더욱 청량하게 들린다.
이른 아침 '아주 특별한 아침'을 함께 하기 위해 책상 앞에 앉는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새로이 긍정의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다. 주말 조금 흐트러진 일상이 다시 정렬되는 시간이 된다.
1년을 하루같이 변함없이 제자리를 지켜주는 '아주 특별한 아침'을 이끄는 선배님과 함께하는 선배님들이 새삼 감사하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명상을 하고, 새로운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함께  글을 읽고 글을 쓴다. '아특아'를 함께 하면서 내 삶이 많이 여물어진 듯하다. 긍정적 사고로 감사함이 커지니 내면의 근육이 성장하고 있는 듯하다. 
 
막연한 불안에 마음이 분주하고  스스로를 닦달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이제는 조금은 더 여유 있는 마음으로 나 자신을 대하고 주변을 사랑하려고 노력한다.
일상에서 훅 치고 들어오는 마음 일어남은 여전하다. 그래도 그 순간 알아차림이 있으니 화나 분노의 브레이크를 잡으려 애쓴다. '아주 특별한 아침'이 가져다준 힘 덕분이다.
 
내 삶에서 '아주 특별한 아침' 시간은 잠을 깨우는 아름다운 아침의 새소리이다.
오늘 나는 감사함을 가득 채우고 또 한걸음 우직하게 나아가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