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공짜로 즐기는 세상 답글>

아리아리짱 2018. 1. 25. 09:42

아리아리짱 2018.01.25 06:37

김pd님 아리아리!
식당에 남겨둔 팁을 살며시 챙겨나오시는 어른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ㅋㅋ
맞아요! 장성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에서 어른되기의 숙제가 있더라구요.
걔네들 의견을 따라야할 때가 대부분이 었어요.
특히 자유 여행으로 가는 여행은 숙박, 교틍편을
인터넷문화에 밝은 얘들이 해결하고, 실전영어도 얘들이 잘하니 약간 후방으로 밀려난 느낌!
얘들이 어릴땐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했는데 하는 약간의 아쉬움 비슷한 그런느낌 있더라구요.
이러다가 더 귀기울이려고 보청기를 껴야하는 날들도 오겠죠.
아버님이 보청기 끼지 않으시려하는 마음도 약간은 이해 될듯해요.
풍광 좋은 곳의 사유지화로 돈으로 구역을 나누는 미국 문화가 충격과 함께 씁쓸합니다. 인간의 인위적 문화가 아닌 자연물은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 김민식pd 2018.01.25 07:11

    아이들은 어른이 되고, 우린 아이가 되어 가는 것 같아요. 나이드는 과정이란... ^^



출처: http://free2world.tistory.com/category/짠돌이 여행예찬 [공짜로 즐기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