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 강의를 들으며

(부산 큰솔 나비 독서회의 정인구 회장님)

 
챗gpt 란  용어가 작년 말부터 들려왔다. 획기적인 새로운 도구가 될 것이라고들 했다. 나는 이제 컴퓨터를 이용해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마음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과 적응의 귀찮음이 크기 때문이다.
 
최근 독서모임 단체방에 챗gpt를 이용한 동영상과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자꾸 들여다보니 신기하다. 조금씩 호기심이 생겼다. 챗gpt를 이용해 시를 쓰고 글도 쓸 수 있다니 더욱 궁금해졌다.
 
큰솔 독서모임을 주관하시는 정인구 회장님은 영원한 청년이시다. 비슷한 연배인데도 끊임없이 새로운 강의를 접하고 배우신다. 작년에 정년 퇴임을 한 이후 더 바빠진 분이다. 부인인 강지원 선배님과 '개운한 정리 수납' 신사업을 창업하셨다. 집안을 깨끗이 정리하고 수납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선배님은 그렇게 바쁜 가운데 늘 강의를 접하고 공부를 하신다. 부지런한 선배님이 '챗gpt 사용 하루 만에 끝내기' 강의를 열어주었다. 얼른 신청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챗gpt를 접할 기회를 가지기 힘들 것을 알기 때문이다.
선배님은 그동안 자신이 많은 비용을 들여 배운 것들을 '큰솔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에게 아낌없이 나누어주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해 '망고보드 사용하기' 'ppt 활용하기' '싱크 와이즈' 'VITA로 동영상 만들기' '글그램 사용하기' 등 각 도구의 활용법을 알려 주셨다. 매일아침 미라클 모닝의 '아주 특별한 아침'에서 명상과 글쓰기, 글 읽기의 좋은 팁을 끝없이 나누어 주고 계신다.
다음의 회장님의 블로그에 자세한 강의 안내가 있다.


https://blog.naver.com/cunnom/223040204313

하루 만에 끝내는 챗GPT/유튜브콘텐츠제작/아바타 및 쇼츠 영상 제작 특강 초대

[출처] 성공을 이끄는 가장 쉽고도 어려운 방법/아주특별한아침 506일(거인의어깨 98일)|작성자 새벽남자

점심시간 포함 6 시간 예정의 강의 시간이 7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다. 챗gpt 에 필요한 앱 깔기부터 강의가 시작되었다. 수강자들이 조금 서툴다 보니 인내심을 가지고 반복해서 친절히 알려 주신다. 하나씩 글과 동영상을 만들고 나니 정말 신기하다. 강의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갔다. 새벽기상으로 중간중간 몽롱해질 때도 있었지만 준비해 주신 귤을 먹으며 버티었다. 이제 6시간 7시간 강의를 한 자리 앉아 듣기에는 체력이 조금 달린다. 
 

 
나의 첫 작품인 책gpt 작품을 남겨 본다. 
서툴지만 그래도 내 손으로 챗gpt를 이용해 무엇인가를 만들었다는 것이 뿌듯하다. 동시대를 살아가는데 그리 뒤처지지 않는다는 묘한 안도감마저 든다. 
'큰솔 나비 독서 토론 아카데미'가 있어서 이렇게 느리고 서툰 컴퓨터 이용자도 새로운 도구들을 접할 수 있어 감사하다.
 
정인구 회장님!
배우고 나누는 것도 좋지만 잠도 푹 주무시어 건강 유지 해서 오래오래  우리를 이끌어 주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