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감사, 강의감사

보리랑 샘과 함께하는 영어성장여행 1년차

아리아리짱 2023. 2. 15. 05:31

보리랑샘이 자원봉사하는 '영어성장 여행' 단톡방에서 매일의 녹음으로 함께 공부한 지 어느덧 1년이 되었다.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1,2>를 함께 녹음복습했다. 작년 10월 말부터는 <영국아재 데이브의 매일 영어 교습소>를 함께 쉐도잉하고 있다. 한글 보며 영어(한영)로 매일 빠른 시간에 최대한 원어의 속도에 가깝게 발음하여 단톡방에 녹음하여 올리는 소리학습법이다.

지난 주말 150과 중 75과 딱 중간까지 학습했다. 보리랑샘이 매일 5과씩 복습하고 나서 76 과를 이어나가자고 하신다. 3주의 복습과정은 조금 무리일 듯한데 도전해 보기로 했다. 혼자면 힘든데 함께라서 가능할 것이다.

처음 '영국아재 데이브'를 한영으로 녹음할 때의 기억이 떠오른다. 기존의 '영백기'와 달리 대화문이 긴 것에 익숙지 않아 긴장되었다. 그래서 받아쓰기를 해보기도 했는데, 보리랑 샘은 소리로만 문장을 작게 잘라서 쉐도잉을 반복하라고 추천했다. 하루 1과 쉐도잉 학습하는데 40~50 분 정도 걸렸다. 학습은 서술 부분인 윗부분도 하고 녹음은 아래 대화문만 집중해서 녹음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조금씩 시간도 줄어들고 말하기가 입에 붙는 느낌이다.

5과씩을 복습하니 1시간 20분쯤 걸렸다. 서술문 부분까지는 복습이 어려웠다. 다행히 보리랑샘이 진도보다 철저한 복습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3과씩 복습하자고 수정해 주신다. 조금 여유를 가지면서 서술문도 복습이 가능할 것이다.

봉사회에 필요해 중국어, 영어도 소리학습법으로 조금씩 하고 있다. 중국어는 성조에 조금 익숙해지는 정도이고 오로지 소리로만 학습하고 복습 때 글자공부도 해볼 예정이다.
올해부터 시작한 일본어는 문장구조와 발성구조가 우리말과 비슷해서인지 쉽게 귀에 들어온다. 일본어는 웃으며 들어가 울며 나온다는 말도 있다지만 영어에 비해 공부하기는 훨씬 쉬운 듯하다.
영어 소리공부법을 시작으로 중국어, 일본어를 함께 공부해 볼 엄두를 내었다.

영어에 대한 나의 사랑은 아직은 짝사랑인 듯하다. 내가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 그 사랑의 반응은 너무 더디다. 언젠가는 자유롭게 내 생각들을 유창하게는 표현할 수 있는 날이 오리라 기대하며 나는 날마다 1일 1 녹음을 이어갈 것이다.

보리랑샘 함께라서 감사합니다.
영어성장 여행 회원님들 힘내서 쭈욱 함께해요! ^^


https://tree2woods.tistory.com/531

보리랑 샘과 함께하는 영어 성장 여행

지난 2월부터 를 보리랑 샘이 자원봉사하시는 '영어 성장 여행' 단톡방에 가입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매일 쉐도잉(shadowing)해서 한글 대본 보고 영어로 말하기(이하 한영)를 녹음해서 올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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