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감사, 강의감사

나에게 보내는 편지

아리아리짱 2021. 12. 20. 06:10

(낙동강 변의 노을)

 '부산 큰솔 나비 독서모임'에서 2021년의 마지막 토론회인 지난 토요일에는 책 나눔 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감사한 일, 나에게 미안한 일, 새해를 향한 새로운 다짐 그리고 자신에게 편지 쓰기였습니다.

@ 감사한 일

3년째 독서 모임에 참여해 오면서 선배님들께 배운 간단 감사일기 쓰기, 해야 할 일 (To do list) 점검하기를 하면서 내 생활 전반적인 변화와 성장을 향한 노력들이 시작되었다. 올 해는 '아주 특별한 아침'을 통해 하루를 더욱 긍정과 감사함으로 이어나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날짜 별 간단감사일기)

@ 나에게 미안한 일

일상에서 거의 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해주어 자신에게 미안한 일은 잘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남편에게는 소홀하고 배려하는 부분이 작았다.  짜증과 화를 줄이고 좀 더 남편 입장이 되어보도록 노력해야겠다.

@ 새로운 다짐

그동안 경제 공부한다는 핑계로 글쓰기에 소홀했다. 새해에는 글쓰기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서 영혼이 충만한 삶이 되도록 하자!

@ 나에게 보내는 편지

은경, 넌 대단하고 멋진 사람이야!

어제보다 나은 자신을 향하여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니까!

경천애인 (敬天愛人)을 가슴 깊이 새겨서

나에게 충만된 사랑과 감사가 가족에게 이웃에게 흘러넘치는 삶을 추구하자.

긍정과 감사로 정신 무장하여 반석 같은 의지를 다지자.

그리하여 크고 작은 충격에도 흔들림 없이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자!

"Be your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