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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아리아리짱 2021. 11. 26. 06:00

 

이 전에는 욕심부리지 않고 작게 벌더라도 절약해서 쓰고 소박하게 살며 만족하는 것이 최선의 경제생활로 생각했다. 그저 돈에 중심을 두어 '돈 돈'거리면서 돈의 운용에 신경 쓰며 사는 것은 천박한 삶이라고 까지 생각했다. 그래서 매달 적금 붓고 조금씩 노후를 위한 대비를 하며 살아온 것이 다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깨달은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힘, 재력은 그 사람의 인격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사람의 정체성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정당한 방법으로 부를 이룬 경우를 말한다. 없는 자에 비해 가진 자에게는 사회가 관대하며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백만장자가 검소하게 사는 것은 당당함과 함께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가난한 자의 검소함은 비루함이 될 수 있다.

또한 사랑을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은 '주는 행위'이다.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말과 행동만으로 그 사랑을 온전히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말과 행동만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마음과 말만으로는 사랑을 표현하기에는 그 힘이 미약하다. 돈을 들여 선물을 주거나, 돈을 직접 주어 축하와 격려, 감사함을 표현할 때 그 사랑이 강력하게 전달된다.

이렇게 돈은 사랑하는 사람을 직접적으로 기쁘게 해 주고, 즐거움을 주며 이익을 가장 확실하게 줄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 주는 것은 내 행복의 큰 열쇠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이 곧 내 행복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제적 자유를 가지고 그 사랑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어졌다. 

독서토론회 선배님들의 경제 강의와 주식강의를 들으면서 경제적 자유를 위한 주식투자를 작년부터 시작했다.

한국 주식과 미국주식을 함께 투자했는데 1년이 조금 지난 주린이의 수익률이 들쑥 날쑥이다. 책도 보고, 유튜브 강의를 들으며 좌충우돌 투자하면서 나만의 투자 방향을 설정하는 중이다.

주식공부, 경제공부에 많은 시간을 들일 수 없고 단기 매매가 아닌 장기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나의 경우에는 미국 나스닥 100, S&P 500의 지수를 따르는 ETF 투자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결론이다.

작년 5월경 부터 투자한 미국 최고 우량주들은 수익률이 아주 높게 나오고 있지만, 올해 초 투자한 미국 성장 기술주나 한국의 주식들은 수익률이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다. 미국 주식 투자는 미국 증시가 밤에 열리기에 밤 잠을 설쳐가며, 머리를 쓰며 투자한데 비해서는 종목별로 마이너스 수익이 난 것도 있다. 

그런데 한국 펀드에 10여 년 이상 적금식으로  넣어오던 개인연금을 당시 수익률이 은행 이자만큼도 되지 않아 올해 초에 과감하게 킨덱스 미국 나스닥 100과 킨덱스 S&P 500에 나누어 넣어두었다. 당시 미국 주식투자 수익이 6개월 남짓인데 40% 정도여서  개별종목에 직접 투자하면 훨씬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개인연금은 한국 주식이나 펀드, ETF로만 투자 가능하기에 그냥 밀쳐 두듯이 미국 주식 지수를 따르는 ETF에 투자한 것이다.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현재 미국 지수 ETF는 4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 추종이라 신경 쓸 것도 없고 어차피 개인연금이라 장기투자이니 계좌도 열어볼 일도 없었는데 이렇게 훌륭한 수익이 나왔다. 반면 올 초에 추가로 투자한 개별 종목 미국 기술 성장주는 처음에는 수익이 높았는데 여름 경에는 원금에서 왔다 갔다 하며 마이너스 수익도 되었다가 현재 겨우  8% 정도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신경 쓰고 애쓴데 비해서 수익률이 만족스럽지 않다. 여러 가지를 고려해 볼 때 나의 경우에는 미국 지수를 따르는 ETF 투자가 제격인 것 같다.

미국 나스닥 100과 S&P 500 지수 투자의 좋은 점을 '힐링 여행자'님의 유튜버를 보며 많이 도움받았다.

힐링 여행자님은 3억의 종잣돈으로 노후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방법은 미국 주식 지수 투자임을 강조하며 투자방법을 자세히 알려 주신다. 신경 쓰기 싫고 유동적 수익에 걱정하기 싫어서 은행에 돈을 맡겨 두기에는 너무 초저금리 시대이다. 시작은 힘들고 두려웠지만 이제 미국 주식 투자로 안락한 노후를 꿈꿀 수 있다. 아직도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의 길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으면 지수 ETF 투자로 함께 부자의 길로 가고 싶다.

 

https://youtu.be/lIZblGfE3VI

 

 

https://youtu.be/7N7tMUR3-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