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감사, 강의감사

친한 분들과 경제강의 다시듣기

아리아리짱 2020. 11. 11. 06:00

 

 

독서모임의 경제강사인 김성민 선배님의 강의를 들은 후 지난봄부터 저의 주식투자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5~6개월밖에 되지 않은 공부할 것이 많은 주린이지만, 이전의 저와 같이 고정관념 속에 갇혀 저축만 하고 있는 친한 분들이 안타까워 선배님의 강의를 주변 분들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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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깨기와 실행

코로나 19로 독서모임 큰솔 나비의 토론회가 모두 일시 멈춤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큰솔 아카데미도 어쩔 수 없이 휴강 중이고요. 여러 선배님들과의 만남이 아쉬울 즈음 회장님이 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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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지인들은 거의가 영어와 관련된 일을 하는 분들입니다. 학생들 가르치는 것에만 오로지 에너지를 다 쏟고 그 이외의 것에는 그다지 관심을 크게 가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저처럼 은행이나 제2금융권의 저축 등만 이용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경제 강의를 들어 볼 것을 권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지인들은 주식 관련 경제 강의라서 약간의 주저함도 가지고 있었지만, 이 강의를 듣고 제가 주식투자를 시작했다고 하니, 그러면 한 번 들어볼까 하며 참여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지난 토요일, 친한 분들만 모여 저의 학원에서 경제 강의를 들었습니다.

고등 동창 절친은 결혼 전 증권회사에 근무를 했었지만 개인이 주식투자에서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그동안은 전혀 주식투자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영어 선생님들은 주식은 투기이며 위험하다는 생각으로 가득 찼고요. 하지만 지금처럼 제로 금리에 가까운 시대에는 저축만으로는 답이 아니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었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난 후 이구동성으로 경제공부가 필수인 시대임을 공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은 물론 20~30대의 자녀들이 꼭 들어야 하는 강의라고 하면서 청년을 위한 강의를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얼마 전 먼저 주식을 시작한 한 분이 주식투자에 많은 신경을 쓸 수 없는 사람은 킨덱스 미국 나스닥 100 , kbstar 나스닥 100, 타이거 나스닥 100 ETF 중 선택해서 조금씩 적금식으로 사서 모으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미국 나스닥 주식은 결국 우상향이니 장기적으로 모아가면 은행금리보다는 분명 더 높을 것이라고 하면서요.

주식은 변동 자산이니 그 출렁임에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주식은 심리싸움이라고도 하는 것이고요. 자신의 자산은 자신의 책임 하여 관리해야 하는 것이니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간에 쫓기는 분들은 수수료도 저렴하고 수익률도 높은 미국 나스닥 100 ETF를 적금식으로 모아가는 것도 괜찮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