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노력에 의해 분명 어제 보다 더 성장한 나 자신을 만들고 가꿀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내일의 삶에 스스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노력을 해도 쉽게 극복되지 않는 부분 또한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들이 있다고 해서 우리가 그동안 해 왔던 노력들이 헛수고다, 소용없는 것이다라고 한마디로 일축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동안 익숙하게 써왔던 표현이 논어 필사 시간에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논어 학위 2-11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면 스승이 될만하다.'
날마다 우리는 성공이든 실패든 그 시간들을 통해 또 새로운 내일을 살아갈 밑거름을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제의 시간들을 통해 내일을 향한 보람되고 힘찬 시간들이 되도록, 오늘의 시간들을 묵묵히 견디며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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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책 읽기, 글쓰기의 즐거움에 푹 빠져서 저의 일상들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공부하면 할수록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지고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런데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하루 24시간!
잠을 줄여가며 욕심내어 무엇을 더 하기에는 체력이 따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냥 즐겁기만 한 글쓰기가 요즘 조금 부담스럽게 다가옵니다.
이래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저의 생활신조가 '나를 기쁘게 하고 주변을 즐겁게 하는 삶'인데 말이죠.
그래서 일주일에 3번 정도 글을 올리면서 저와 제 주변을 더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더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삶을 향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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