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감사, 강의감사

가슴 뛰는 삶을 위한 단어수업: 겐샤이

아리아리짱 2019. 12. 2. 06:02

 

<겐샤이>(케빈 홀. 민주하 옮김/연금술사)는 말랑말랑 학교의 저자 착한재벌 샘정이 자신의 열정적인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 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마음에 밑줄을 긋는 긍정의 단어의 힘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을 주는 연료가 됨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자 케빈 홀은 작가이며 강사이고, 유명한 코칭 지도자입니다. 우연히 마주한 ‘겐샤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접한 후 언어학자 아서 왓킨스와 단어 수업이 시작됩니다.

저자 케빈은 은퇴한 노교수인 언어학자 아서와 본격적인 가슴 뛰는 삶을 위한 중요한 안내서인 열하나의 ‘단어수업’을 시작합니다.

책 서두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는 다음과 같은 추천사를 말합니다.

단어는 삶의 길을 비추는 고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바르고 긍정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는 내면의 평화와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된다. 바르지 않고 부정적으로 사용하면 단어는 좋은 의도조차 해칠 수 있다. 일에서, 인간관계에서, 삶의 모든 길에서 이것은 진실이다. 성공으로 인도하는 단어가 있고 고통으로 이끄는 단어가 있다. 나아감의 단어가 있고 물러남의 단어가 있다.(6쪽)

 

첫 번째 단어: 겐샤이(Genshai, 힌디어)-작은 존재로 대하지 않기

누군가를 대할 때 그가 스스로를 작고 하찮은 존재로 느끼도록 대해선 안 된다는 뜻이다. 어느 누구도 작은 존재로 대해선 안 된다. 물론 자기 자신을 포함해. 나 자신을 대하는 방식은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그대로 반영된다. (10쪽)

두 번째 단어: 길잡이(Pathfinder)-길을 발견하는 사람

리더는 길을 발견하는 사람이다. 그는 신호와 단서를 읽는 사람이다. 그는 길을 보고, 그 길을 보여준다. 우리 모두는 여행 중이다. 우리의 길을 따를 때 우리는 우리에게 길을 보여주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30쪽)

세 번째 단어: 나마스테(Namaste)- 당신 안의 신에게 절합니다.

나마스테는 ‘당신 안의 신에게 절합니다. 신이 당신에게 준 재능에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뜻이다. 온 우주가 머무는 당신 내면의 장소에 절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당신이 가장 잘하는 일에 존경을 표한다는 뜻이다. 그것은 나 자신을 향한 인사이기도 하다. (52쪽)

네 번째 단어: 열정(Passion)-기꺼이 고통 받다

빛을 비추는 존재는 반드시 불에 타는 과정을 견뎌야 한다. 열정이 있는 사람은 행동하고, 열정이 없는 사람은 시도만 한다. 얼마나 벅차고 도전적인 일이든 시작보다 더 쉬운 것이 어디 있는가. ‘열정’이라는 단어의 본래 의미는 ‘자신이 가치 있게 여기는 일을 위해 기꺼이 고통 받는 것’이었다. (80쪽)

다섯번째 단어:사페레 베데레(Sapere Vedere)-보는 법을 아는 것

사페레 베데레는 ‘보는 법을 아는 것’이다. 사페레 베데레를 가진 사람은 안을 들여다 볼 뿐 아니라 앞을 내다본다. 그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다’에 집중한다. (107쪽)

여섯 번째 단어: 겸손(Humility)-비옥한 흙

겸손의 어원은 흙을 의미하는 라틴어 후무스이다. 색깔이 짙고 영양분과 유기질이 많은 흙이다. 충분한 흙, 후무스가 삶에 있다면 우리는 무성하게 자라고 발전 할 수 있다. 겸손은 배울 수 있고 가르침 받을 수 있는 능력이다.(131쪽)

일곱 번째 단어: 영감(Inspire)-숨을 불어 넣다

‘영감을 주다’는 말의 어원은 ‘안으로 숨을 불어 넣다’에 있다. 그리고 ‘용기를 주다’의 어원은 ‘심장에 무엇을 보태다’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줄 때, 우리는 그들의 희망과 목표와 꿈에 숨을 불어 넣는 것이다. (148쪽)

여덟 번째 단어: 공감(Empathy)-다른 사람의 길을 걸어보기

‘공감’의 어원은 ‘다른 사람의 길을 걷는 것’의 의미이다. 다른 사람이 간 길을 걸어 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이 경험한 것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다. 산소가 몸으로 전해지는 것처럼 공감은 마음으로 전해진다. 목적으로 가득한 길은 혼자 여행하도록 되어 있지 않다. (170쪽)

아홉 번째 단어: 코치(Coach)-사람들을 데려다 주기

‘코치’는 ‘중요한 사람을 목적지로 무사히 데려다 주다’는 뜻이다. 알지 못한 것은 가르칠 수 없고, 가보지 않은 길은 안내할 수 없다. 누군가의 길을 비추어 줄 때 자신의 길을 분명하게 볼 수 있다.(190쪽)

열 번째 단어: 올린(Ollin)- 온 심장을 다해 행동하기 (All in)

아즈텍족의 단어 ‘올린’은 지진과 폭풍이 닥칠 때처럼 온 심장을 다해 행동하고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 삶이란 우리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일어난 일을 가지고 우리가 무엇을 했는가 이다.(210쪽)

열한번째 단어: 진실성(Integrity)-온전하고 손상을 입지 않은

로마의 부도덕한 조각공들은 조각품의 갈라진 틈에 밀랍을 발라 결함을 숨겼다. 그래서 진정한 장인들은 자신의 작품에 ‘시네 케라’라고 새겨 넣어 그것이 진품임을 보증했다. ‘시네’는 ‘없다’는 뜻이고 ‘케라’는 밀랍을 의미한다. 여기서 ‘진정한(sincere)’이라는 단어가 나왔다.(232쪽)

라틴어의 어원을 살피며 각 단어들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노교수 아서와 함께한 어원공부를 통해 삶과 결합된 깊은 뜻을 이해하는 시간이 됩니다.

‘나의 가슴 뛰는 삶을 향한 중요한 단어는 무엇일까’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