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감사, 강의감사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

아리아리짱 2019. 10. 24. 06:43

 

글쓰기가 마땅치 않는 날에는 글 감 부족으로 오늘은 무엇을 쓰나 고민에 빠집니다.

즐기기 위해 시작한 글쓰기가 힘겹게 느껴지면 그것은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기쁘게 하고 주변을 즐겁게 하는 것이 나의 좌우명인데 말이지요.

그래서 이젠 바쁜 날이나 글감이 아쉬운 날에는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줄> (린다피콘 지음, 키와블란츠옮김/책이 있는 풍경)의 한 구절을 인용하여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이 책은 매일의 한 글귀를 되새기면서 생각과 마음을 긍정적으로 넓혀가는 책입니다.

영어 글귀와 함께하는 긍정의 글로 저의 긍정적 마음도 키워보렵니다. 오늘은 May Day 20 의 글을 올립니다.

 

우정은 가꾸고 키우는 것

If a man does not make new acquaintances as he advances through life, he will soon find himself alone. A man should keep his friendship in constant repair.

-Samuel Johnson (새뮤엘 존슨)

살아가면서 새로운 사람을 사귀지 못하는 사람은 머지않아 외톨이가 될 것이다. 우정은 늘 잘 정비된 상태로 관리해야한다.

 

직장과 집만 다람쥐 쳇바퀴 돌듯 머무르던 저는 이제 새로운 지인과 친구들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갑니다. 그동안은 삶이 여유 없이 바쁘기도 했지만 새로운 만남들에 대해서도 크게 생각할 틈이 없었답니다.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블로그 글벗들도 생겼고, 문화센터 첼로 강습이후 함께 배우는 수강생들과도 첼로 친구가 되었어요.

독서포럼 큰솔나비를 시작하면서는 많은 책 토론 선배님들이 생겼고요. 미노리 통역봉사활동 시작하면서는 또 여러 선생님과 새로운 친분을 가집니다.

학생들과 가족들과의 만남 외에 다양한 분들과의 만남이 저에게는 세상을 배울 또 다른 시간들이 됩니다.

유구한 시간의 흐름 속에 이 지구상에서 이렇게 새롭게 인연이 닿은 분들이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함께 지내왔던 친구들과 지인들의 소중함이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귀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한동안 못 만났던 친구샘과 점심 한 끼 함께 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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