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감사, 강의감사

강서 기적의 도서관

아리아리짱 2019. 8. 16. 06:27

 

이웃 동네 명지 신도시의 '강서 기적의 도서관'은 아이들이 책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기능으로 실내가 꾸며져 있습니다. 도서관이 이렇게 편안하고 산뜻하게 꾸며져 있으니 아이들이 도서관을 즐겁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아이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특화된 도서관인것 같아요.

뒤마당에 모래놀이 놀이터도 있어요. 한 아이는 모래위에 누워 놀고 있어요. 뒤에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을 붙여 놓아 친근한 장소가 됩니다.

 

수유실도 따로 있답니다.

 

특히 아기들을 위한 책꾸러미 배달 써비스도 눈에 띄입니다.

  

갈 때마다 아이들고 함께한 엄마 아빠의 도서관 나들이를 쉽게 볼 수있습니다.

천장의 소중한 글들도 눈에 띄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앞의 널찍한 주차장입니다. 동시에 100 대 정도도 주차 가능 할 듯합니다.

신발벗고 들어가는 실내에서 나선형의 계단으로 위층이 통으로 연결되어 있는 벽면이 모두 책꽂이가있는 서가입니다.

 

모든 책이 새로운 책으로 구비되어 있느 새 도서관이라 책 읽는 기분이상큼합니다.

 

방에서 가족또는 지인들과 함께 책읽기 좋은 사랑방 형태의 공간도 있습니다.

 

  독서 삼매경에 빠지기 쉬운 분위기입니다.

 

 

도서관이 나날이 생활 가까이로 친근하게 다가와서 좋습니다. 동네에서 작은 미니 도서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마음만 먹으면 좋은 책들은 쉽게 가까이 할 수 있음이 새삼 고맙게 느껴집니다.

도서관이 이렇게 친숙한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 열려있습니다. 부모가 함께 하는 도서관 나들이가 우리 일상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설계된 도서관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어요. 

현대인의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킨 스티브 잡스도 자신의 사고의 근간이 된 것은 어린시절의 동네 도서관이였다는 말은 우리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도서관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아직도 그 수가 많이 부족하다하고 합니다.

책을 가까이 하기에는 아이들을 유혹 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 시대입니다. 우리아이들이 책읽는 즐거움을 알게되어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이런 '기적의 도서관'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기를 바라면서 도서관 탐방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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