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ree2world.tistory.com/2041
김민식 pd님 블로그에서 독자로 시작해서 드디어 자신의 책을 쓴 저자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1년 이상의 독서를 바탕으로 자신의 책을 준비해서 드디어 세상에 자신의 책을 내놓은 작가입니다.
블로거라면 작가의 꿈을 모두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세상에 내어 놓는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떨립니다. 하지만 드러내어 감히 꿈을 말하기엔 부족한 글임을 알기에 조용히 하루하루 꿈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사실 이렇게 표현하는 것조차 조금 쑥스럽습니다.
황준연 작가는 처음에 자신 조차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그는 하루 1시간의 독서습관을 가진 지 1 년 만에 자신의 책을 세상에 내어 놓아 작가의 꿈을 이룹니다.
저자는 자신처럼 평범하고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사람도 꾸준한 독서의 힘으로 자신의 책을 낼 수 있음을 말하고 자신이 했으면 다른 사람도 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작가가 책을 통하여 힘을 얻을 수 있었기에 자신의 책으로 다른 사람에게 힘을 주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바꾸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독자들에게 그 비결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작가가 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것 같은데 이렇게 책을 낸 작가 황준연 씨를 보니 가능성의 세계가 엿보입니다.
김피디님은 강연에서 독자로 만났던 작가 준비생 황준연씨를 응원하며 황준연 작가의 강연에 참석하실 거랍니다. 작가와 독자의 만남의 선순환 관계, 정말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관계입니다.
저자는 단지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아닌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 책의 진정한 주인이 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책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될 수 있을까? 바로 책을 바르게 아는 것이다. 어떻게 책을 바르게 아는 것일까? 바로 책이 하는 말을 주의 깊게 듣는 것이다. 책이 하는 말을 주의 깊게 듣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책 표지와 머리말과 목차, 각각의 소제목을 보는 것이다. 출판사는 제목과 표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책의 첫 얼굴이기 때문이다. 책 전체를 관통하는 단어나 문장이 제목에 쓰인다. 그래서 책의 제목은 중요하다. 책이 하고 싶은 말이 바로 머리말과 목차에 있다. 심지어 어떤 책은 머리말과 목차만 읽어도 충분한 책이 있다고 할 정도로 머리말과 목차는 책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각각의 소제목까지 보고 나면 이제 책의 주인이 될 준비가 끝난 것이다. 책을 읽을 때 제목과 표지, 머리말과 목차를 생각하면서 읽으면 더 깊은 독서를 할 수 있다. 즉 책 중심이 아니라 독자 중심으로 독서를 할 수 있다. 무작정 책에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와 산책하듯이 내가 책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온전히 책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178~9 쪽)
책의 진정한 주인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으면 책이 가져다 줄 엄청난 변화를 저자를 통해 또 한번 더 알게 됩니다.
'책 감사, 강의감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버드 비지니스 독서법 (12) | 2019.05.21 |
---|---|
상처떠나 보내기 (10) | 2019.05.16 |
버선발 이야기 (4) | 2019.05.10 |
책읽기 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8) | 2019.05.09 |
시크:하다 (4) | 2019.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