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특별한아침 3

아침의 새소리

아침, 새소리를 들으며 잠을 깼다. 며칠간 오락가락했던 비가 멈추었다. 오늘 아침의 새소리는 더욱 청량하게 들린다. 이른 아침 '아주 특별한 아침'을 함께 하기 위해 책상 앞에 앉는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새로이 긍정의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다. 주말 조금 흐트러진 일상이 다시 정렬되는 시간이 된다. 1년을 하루같이 변함없이 제자리를 지켜주는 '아주 특별한 아침'을 이끄는 선배님과 함께하는 선배님들이 새삼 감사하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명상을 하고, 새로운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함께 글을 읽고 글을 쓴다. '아특아'를 함께 하면서 내 삶이 많이 여물어진 듯하다. 긍정적 사고로 감사함이 커지니 내면의 근육이 성장하고 있는 듯하다. 막연한 불안에 마음이 분주하고 스스로를 닦달했던 시..

'닥쓰와 뻔자솔'

그윽한 현미차의 향기로 아침잠을 떨치며 새벽 5시 '아주 특별한 아침' 참여를 위해 오늘도 책상에 앉는다. 가끔은 쉬어가고 싶은 유혹이 여전하지만, 명상과 글쓰기로 하루를 시작하려 애쓰는 나 자신이 기특하다. 혼자가 아닌 함께이기에 가능한 일인 게다. 흩트려지는 마음을 다잡아 꾸준히 참여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정인구 선배님과 함께하는 선배님들이 새삼 고맙다. '아특아'가 없었다면 나의 글쓰기는 이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어느덧 블로그 게시글이 600 개를 넘었다. 뛰어난 글솜씨를 가진 것도 아닌데 이렇게 이어온 것만도 뿌듯하다. 글감이 준비되어 있는 날에는 자판을 두드리는 손끝이 날아가며 글쓰기가 즐겁다. 하지만 쓸거리가 마땅치 않을 때는 여전히 글쓰기는 고역이 된다. 이런저런 핑계를 떠올리며 쓰지 못할 ..

부산큰솔나비 독서토론회는?

김민식 피디님의 저자 특강이 드디어 내일 (4월 1일 토요일) 부산큰솔나비독서토론회에서 열립니다. 그동안 친구들과 주변지인들에게 특강에 참석할 것을 권유했어요. 그러자 다들 독서모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했습니다. 그래서 부산큰솔나비 독서토론회에 대해 자세히 알리려고 합니다. 우선 부산큰솔나비 독서토론회는 '책과 함께하는 목적 있는 독서를 통해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로 건강한 가정을 세우고, 이웃에게 배움을 나누는 리더들의 모임' 입니다. 부산큰솔나비 독서토론회는 다음과 같이 열립니다. 언제 : 매 달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 7:00~9:00 어디서: 대동대학교 평생교육원 ( 부산대역 지하철역 2번 출구 ) 이번 특강 안내글을 블로그와 단톡방에 올렸더니 어떤 분들은 시간입력이 저녁 7 시인데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