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새소리를 들으며 잠을 깼다. 며칠간 오락가락했던 비가 멈추었다. 오늘 아침의 새소리는 더욱 청량하게 들린다. 이른 아침 '아주 특별한 아침'을 함께 하기 위해 책상 앞에 앉는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새로이 긍정의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이다. 주말 조금 흐트러진 일상이 다시 정렬되는 시간이 된다. 1년을 하루같이 변함없이 제자리를 지켜주는 '아주 특별한 아침'을 이끄는 선배님과 함께하는 선배님들이 새삼 감사하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명상을 하고, 새로운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함께 글을 읽고 글을 쓴다. '아특아'를 함께 하면서 내 삶이 많이 여물어진 듯하다. 긍정적 사고로 감사함이 커지니 내면의 근육이 성장하고 있는 듯하다. 막연한 불안에 마음이 분주하고 스스로를 닦달했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