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만으로 50~60대의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자들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책이라 짐작했어요. 젊은이에게는 지혜롭고 치열한 삶으로 어떻게 노년의 삶을 준비해야 하는지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게 하는 안내서가 됩니다. 책 제목이 이 아니라 '인생수업'인 것입니다. 피디님은 년 200권 이상 읽는 다독가입니다. 갈피갈피 마다 우리가 부딪히는 삶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 안내 만으로도 내용이 풍성해요. 예상보다 이른 은퇴로 은퇴 생활을 슬기롭게 보내는 피디님을 보며 내 은퇴 후의 삶에 대하여 밑그림을 그려봅니다. 해외여행도 좋지만, 우리나라도 아직 가보지 않은 아름다운 곳이 무지 많아요. 강의 차 전국을 다니는 피디님은 넉넉한 일정을 잡아 꼭 근처의 걷기 좋은 곳을 여행하며 함께 강의하는 패키지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