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헌 글답' 글쓰기 프로그램은 인문학인 문학, 역사, 철학은 물론 과학까지 전반적인 영역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논리적인 글쓰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 공부할수록 교재의 우수성에 감탄을 더해 갑니다.
학생들이나 자녀를 지도하기 위해 글쓰기 과정을 미리 체험하자는 의도로 코치님들과 교재를 활용한 글쓰기를 해보았습니다. 논술 클래식 1 과정 중 둘째 주의 '진리란 무엇인가?'를 교재의 안내대로 학생의 자세로 적어 보았습니다.
진리란 고정불변의 절대적인 원리를 말합니다. 한자로 진리(眞理)는 참된 이치를 뜻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보편타당한 법칙이나 사실이 진리인 것입니다.
세상의 이치를 알고 지혜롭게 살아가기를 애쓰며 인간의 삶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학문인 철학은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우리는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라는 말로 세상의 모든 것은 변한다는 의미를 나타냈습니다. 즉 “세상 모든 것은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세상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뿐이다.”라는 말로 변화를 잘 살펴야 한다는 말입니다.
파르메니데스 또한 그리스 철학자인데 그는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허상이다.”라고 했습니다. 그 말은 눈에 보이는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속지 말고 진리를 찾아보라고 강조한 철학입니다.
인간의 삶은 완벽하지 않기에 불화가 일어나기 쉽고 불안감을 가지기 쉽습니다. 변하지 않고 영원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진리를 발견하면 자신의 삶에 확신을 가질 수 있어서 흔들림이 없으니 삶이 더 평화롭고 안정적일 것입니다.
진리를 향한 길은 너무나 멀고 어려울 수 있지만, 유한한 나의 삶에서 날마다의 내 삶을 좀 더 즐겁게 기쁘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진리가 될 듯합니다. 감사함으로 매사를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려고 애써야겠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더불어 가족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기 위해 마음과 정신을 넉넉히 가꾸어야겠습니다.
진리를 위해 지식을 쌓아 지혜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글을 읽고 쓰야겠습니다.
그 시간들을 늘려 깨닫고 실천하는 삶으로 이어지도록 해야겠습니다.
'글쓰기는 진리를 위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고 더 행복해지기 위한 것'임을 되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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