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에게도 동화를!

 

같은 독서모임의 그림책 테라피스트인 김정남 코치님이 매주 TBN 부산 교통 방송 라디오(94,9)에서 '그림책 여행'코너를 시작했습니다. 어른들을 위해서 동화를 낭송해 주는 시간입니다. 어른들이 그림책을 통하여 어린이의 마음을 더 잘 알고 어른 스스로의 마음도 달랠 수 있는 치료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교통방송에서 이런 상큼한 시간을 기획하다니 반가웠습니다.

김정남 코치님의 동화구연으로 동화의 세계를 안내받으며 어른들도 동심으로 쉽게 빠져들 수 있다니 기대되었어요. 김정남 코치님은 30여 년을 동화구연 강의를 해왔으며, 그림책을 통하여 자녀교육은 물론 부모교육도 함께 해온 부모교육 강사이기도 합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9269448

우리 가족 납치사건 - 예스24

 

드디어 지난 금요일 첫 동화낭독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낭독책은 김고운 작가님의 <우리 가족 납치사건>이었어요.

코치님의 다정다감한 목소리를 통하여 동화를 접하니 듣고만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동화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됨을 느꼈습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4:10부터 시작되는 코치님의 첫 동화낭송 <우리 가족 납치사건>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https://1drv.ms/v/s!AjzLM0ZQjFdRiJ0LAzlfB1gpUTQ_oQ

https://photos.onedrive.com/share/51578C504633CB3C!134795?cid=51578C504633CB3C&resId=51578C504633CB3C!134795&authkey=!AAM5XwdYKVE0P6E&ithint=video

 

@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15분에서 9시 30분까지 TBN부산교통방송 라디오에서 동화의 마법에 빠질 수 있습니다.(마지막 주 금요일은 쉬어갑니다.)

 

두 손녀를 가진 저에게는 코치님의 동화구연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매일 저녁 잠들기 전에 딸과 사위가 손녀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줍니다. 그 동화책 읽기 위력을 체험하고 있어요. 손녀들이 밝고 사랑이 가득 찬 아이로 자라고 있는 것은 동화책 도움이 클 것입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동화를 즐기면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김정남 코치님의 '그림책 여행' 코너가 널리 알려져 오래도록 지속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