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감사, 강의감사

상처가 거름이 되고 문장이되어!

아리아리짱 2022. 11. 1. 06:38

<상처하나, 문장하나> (정인구 외 9명 / 프로방스)

                                                

공저 저자 모든 분들은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딛고 일어나서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들을 진솔하게 글로 적으셨다. 그들의 글을 통해 내 삶을 반추해 보는 시간이 된다. 저자들은 글쓰기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자신들의 치열한 삶의 속살을 드러내어 글로 옮기셨다. 글쓰기로 인해 그들의 삶이 좀 더 행복해지고 풍성해지리라 감히 짐작해본다.

그중 나는 '부산 큰솔 나비 독서모임'을 이끌고 있는 저자 정인구 선배님의 글에 공감과 감동을 보낸다. 그의 삶을 4년 넘게 지켜보았기에 그의 상처들이 치유되고 그 상처들이 미래를 향한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눈으로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선배님은 40년 가까운 오랜 공직 생활을 해오다가 작년에 은퇴를 하셨다. 업무의 연장 또는 스트레스 해소의 일환으로 퇴근 후 술자리를 직장생활만큼이나 충실(?)이 해왔던 분이다. 새벽 신문과 우유와 함께 귀가한다고 해서 별명도 '새벽 남자'이다. 그런데 5년 전에 어느 날 아침 거울에 비친 자신의 괴물 같은 모습에 그는 너무나 충격을 받았다. 그날로 '금주 선언'을 한 후 금주를 실천하고 있다. 술을 끊기 쉽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그것을 해내고 계신다.

술을 마시던 시간들을 강의 듣기, 책 읽고 글쓰기로 채우시며, 그것으로 채운 자양분을 주변에 나누고 있다. 5년째 이끌어 오는 '부산 큰솔 나비 독서 모임'은 여전히 잘 운영하고 있다.'나로부터 비롯되는 목적 있는 책 읽기를 통해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들의 모임'으로 회원들 한 사람 한 사람들이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신다.

한 달에 두 번 (첫 째, 셋째 토요일) 아침 7시의 독서 모임뿐 아니라 여러 가지 아카데미를 열어 회원들의 자기 계발을 돕고 있다. 무엇보다도 '아주 특별한 아침'인 5시 기상으로 명상과 감사일기, 책 읽고 글쓰기 프로그램을 열어 1년째 진행하고 있다.

독서모임에 참여한 4년이 나에게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책 읽기 뿐 아니라  삶을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자신에게 늘 하게 된다. 조금 더 선한 영향력을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커진다. 그런 삶을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가능하다. 시간관리, 식생활 관리, 체력관리까지 생활의 전반적 루틴을 큰솔 나비를 통해 배우고 있다.

함께 책을 읽고 나눔을 하니 나 자신도 모르게 내 삶을 지켜 주는 루틴을 설정하고 그것을 지키는 삶이 되어가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독서모임을 이끄는 정인구 선배님과 부인인 강지원 선배님의 작은 씨앗 뿌리기에서 시작된 것이다.

선배님의 나비를 향한 작은 날개 짓이  나의 삶에, 우리 독서모임 회원들의 삶에 엄청난 '나비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선배님 부부의 선한 영향력을 곁에서 늘 지켜보고 함께 하고 싶다.

오늘 새벽에도 <아주 특별한 아침>에서 "오늘도 선배님들의 도전을 온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라고 외치신다.

정인구 회장님과 '아특아'선배님들 그리고 큰솔나비 선배님들, 모두 함께  매일매일 성장하는 날들을 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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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하나, 문장 하나 - YES24

사람은 하루 약 오만 가지 생각을 하는데, 그 중 대부분이 시기, 질투, 짜증 등 부정적 생각이라고 한다.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 생각으로 바꾸는 최고의 방법은 독서다. 책 읽는 동안 부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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