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포어/ 이승연, 박상현 옮김/ 반비) 편집자와 기고가로서 언론의 한 부분을 역임하고 있는 저자의 냉철한 눈으로 본 현재 세상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와 미래를 정확히 생각할 수 있게 이끄는 책입니다. 유럽인이 일컫는 테크 대기업인 GAFA(Google, Apple, Facebook, Amazon)는 이미 우리의 기본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거대 테크 기업인 독점기업들은 인류를 자신들이 바라는 그림대로 바꾸려는 의지가 과거의 어떤 집단보다도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들 테크 기업들은 인간의 진화 방향을 바꿔서 인간과 기계가 통합을 완수할 기회를 잡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테크 기업들은 개인주의의 핵심인 자유의지 (개인성, individualism)를 그들의 큰 그림으로 좌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