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릴 지브란의 는 익숙한 제목만큼이나 주옥같은 이야기들로 가득 찼습니다. 20세기 미국에서 성경책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합니다. 자주 회자되었던 책인데 이제야 읽었습니다. 레바논 출신인 시인이자 화가인 칼릴 지브란은 미국으로 이주해 가난한 이민자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15세에 아랍어로 초고를 작성하고, 그 후에 영어로 써서 수차례 퇴고를 거듭한 후 그의 나이 40세(1923년)에 책으로 출간했습니다. 칼릴 지브란은 "나는 이 책을 쓰기 위해 태어났다."라고 할 정도로 이 작품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책이 주는 삶에 대한 지침서로의 역할이 크기에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록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것입니다. 이 책은 예언자 알무스타파가 12년 동안 살았던 이국 마을 오팔리스를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