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경 기자는 진솔한 입담과 웃음으로 MBN의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익숙한 작가입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큰 언니가 말해 주듯 생활에서의 잔잔한 위로와 조언을 줍니다. 표지 그림만큼이나 책 내용이 한 아름의 꽃다발 선물인 것입니다. 이른 아침 과 함께 한 시간들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이런 글을 담은 책을 선물한 친구 샘에게 감사하고, 좋은 글을 써 준 유인경 작가에게도 감사합니다. 책 읽는 내내 가슴 밑바닥부터 차오르는 따뜻함으로 행복했습니다. 작가의 말처럼 '내 인생을 다시 눈부시게 해주는 아주 소소하고 확실한 기쁨의 순간들'을 그 순간들을 즐기리라는 다짐을 합니다. 유인경 작가는 30년의 직장생활에서 여자 기자로서는 드물게 정년퇴직까지 견디며 버텨낸 기자입니다. 그 비결을 묻는 이에게 작가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