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린 시절부터 돈을 쓰는 것은 따로 배우지 않아도 쉽게 쓰는 법을 알았습니다. 돈을 주고 물건을 사는 것은 쉽게 접근해서 실행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돈을 벌고, 모으고, 돈을 관리하는 방법은 제대로 배운 적이 없는 듯합니다. 경제 성장기 시대는 적금 붓기 만으로도 바른 돈 불리기가 되었지만, 초 저금리 시대에는 통하지 않는 방법이 된 지 오래입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한 주린이로서의 성장 과정은 서툴고 불안함이 큽니다. 하지만 본인이 공부하고 느끼고 경험한 것만이 자신의 실력이 되며, 그 경험들만이 투자능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13년의 긴 시간 투자자로서 돈과 함께 한 저자는 돈의 실체에 대하여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큽니다. 한국의 현실에서 평범한 사람이 대학을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