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이황 2

퇴계에게 공부법을 배우다

큰솔나비 독서모임의 회장님이 자신에게 인생 전환점을 가져다 준 책 두 권이 (설흔/ 예담) 와 라고 하며 추천해 주셨어요. 2019/10/22 - [책 감사] - 인간이 그리는 무늬 2019/09/27 - [책 감사] - 퇴계의 사람공부 는 아동 도서실에 분류되어 있습니다. 딱딱하지 않은 스토리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전에 만 권의 책을 읽으신 퇴계이황 선생님의 지식과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 지혜로 향하는 공부 방법을 친절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그 길을 함께 쫒아 가고 싶습니다. 이황 선생님이 산에 4일 머무르시며 날마다의 가르침을 정리 하여 공부의 길을 알려주십니다. 책에서의 스승의 제자가 된 '돌석'의 요약정리 부분을 그대로 올려보겠습니다. 첫째 ..

퇴계의 사람공부

(이 황/이광호 옮김/홍익출판사) 퇴계 이황은 조선의 가장 학문이 높은 대학자이신 것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인문학과 고전의 재조명으로 주변에서 퇴계 이황에 대해 자주 듣게 되어 이 책을 접했습니다. 호가 퇴계(退溪)인 것은 그 글 뜻 그대로 ‘물러나 시냇가에 산다.’ 처럼 거의 평생을 정쟁으로 혼탁한 관직에 거리를 두고 자연과 함께 하는 가운데 학문에 정진하려 애썼음을 알 수 있습니다. 퇴계는 10,000 권의 책을 읽고 3,000여 통의 편지와 2,500여 수의 시를 지었답니다. 그 모든 것이 학문과 삶에 대한 생생한 기록들이었고요. 또한 현재 까지 전해지는 훌륭한 책들도 다수 저술 하였습니다. 그 중 는 68세의 성리학의 대학자인 퇴계가 17세의 선조대왕에게 어진 군주로서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