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덕/한길사) 저자 이오덕 선생님은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서 43년을 교사로 아동문학가로 사셨습니다. 이오덕 선생님은 ‘우리말이 우리의 힘이다’ 고 생각하셔서 우리말을 키우고 가꾸기에 평생을 받쳐 온 힘을 다하셨습니다. 는 전체 5권인데 그 책표지에 ㄱ, ㄴ, ㄷ, ㄹ, ㅁ으로 연이어 표시할 정도로 우리말 사랑이 돋보이는 분이셨습니다. 우리말로 글쓰기를 하는 사람은 한 번쯤은 참고 해서 선생님의 우리말 바로 쓰기 책을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말에는 그 겨레의 얼이 살아있기에 말과 글을 쓰는데 있어서 순 우리말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얼을 지키는 것과 같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중국말과 일본말, 그리고 서양말인 영어를 섞어 쓰면서, 더 많이 섞어 써야 만이 유식한 듯 오해와 착각을 하는 것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