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통역 봉사회 활동을 하면서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집니다. 매주 모여 함께 하는 스터디 또한 다른 언어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고요.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면 여러 나라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다양한 외국어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동안 영어공부를 해오면서 시행착오들을 많이 겪었어요. 그래서 좀 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외국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외국어 공부는 소리로 시작해야 합니다. 많이 듣고, 따라 말하기인 쉐도잉(shadowing)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눈으로 읽고 머리로 이해하고 암기하는 외국어 공부는 말하기에는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는 것을 그동안 충분히 느꼈기 때문입니다. '보리랑 샘'과 함께 하는 '영어 성장 여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