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을 통해 정재승 교수님이 과학이야기들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주셔서 진즉에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책의 부제처럼, 과학에 문외한인 저에게 생각의 모험으로, 지성의 숲으로, 지도 밖의 세계로 이끄는 열두 번의 강의를 편집 구성한 책입니다. 과학이 어렵고 먼 얘기만이 아님을 깨닫고 천천히 몇 번이고 교수님의 강의를 다시 듣듯, 읽고 또 읽어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소중한 책입니다. 어려운 과학, 그것도 뇌 과학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 있게 이끌어 주셨어요.우리 삶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과학, 그리고 뇌 과학을 통해 나에 대해 우리에 대해 더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합니다.열두 발자국을 따라가는 강의 하나하나가 유익한 지식으로 다가와 현재와 미래세상을 좀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