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의 삶에 대한 생각들이 많아지는 요즈음이다. 그동안은 꽉 짜인 틀에서 일상을 꾸려왔다. 루틴으로 채워진 날들이었다. 일에서 자유로워지면 여유로운 시간을 어떻게 채워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염려들이 앞선다. 를 통해 저자는 은퇴 준비와 은퇴 후의 삶에 대한 친절한 안내를 한다. 저자는 를 쓴 기시미 이치로이다.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아들러철학의 정수를 우리에게 전달했다. 먼저 인간의 가치를 생산성으로 따지지 않아야 한다. 살아가는 것 자체가 가치 있음을 알아야 한다. (49쪽) 돈 버는 일 외에도 삶의 보람이 있다. 일의 본질은 공헌이다. (54쪽) 목표는 미래의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의 것'이다. (122쪽) 모든 기쁨은 인간관계에서 온다 (139쪽) 고령화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