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주부인 딸 덕분에 새로운 아이템들이 우리 집에 안착했습니다. 1. 싱크대 설거지 물막이 싱크대에서 설거지할 때 물이 튀어 윗옷의 배부분이 자주 젖곤 했어요. 일할 때마다 앞치마를 두르고 해야 하지만 시간에 쫓기어 그냥 할 때가 많습니다. 공동 살림 책임자인 남편은 앞치마 하는 것을 어색해하고 하지 않아요. 그래서 설거지 한 번하면 윗옷이 반은 젖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 부부에게 완전 신문물이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딸이 싱크대 물막이를 보내준 것입니다. 이런 것이 있는 줄 모르고 주부 35년 차인 저에게는 완전 신문물인 것입니다. 덕분에 물 튀김이 줄어들어 설거지 하기가 더 즐거워졌습니다. 2. 마스크 걸이 코로나 19로 마스크 생활화는 필수입니다. 남편과 저는 외출 시 마스크를 깜빡 잊고 나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