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제공부에 중점을 둔 독서모임에서 토론책으로 정한 책입니다. 한 때 대학생 취업 선호도 1위를 달렸던 '배달의 민족'은 배달 앱을 개발하여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스타트업 회사입니다. 홍성태 경영대학 교수님이 김봉진 대표를 인터뷰하여 그 성장과정을 책으로 엮으신 것입니다. 우리세대는 배달앱으로 주문하는것을 익숙하지 않지만, 젊은이들은 자연스럽게 배달앱을 이용하여 음식주문을 하는것이 일반화 된 시대입니다. 몇 년전 영화관에서 유성룡 배우가 ' 배달의 민족' 철가방을 들고 말을 타는 모습에 우스꽝스럽고 재미있는 광고라고 생각을 생각했습니다. 그 기발함에 배달의 민족 이름을 기억하게 되었고요. 우아한 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 민족'은 '배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젊은이들이 동경하는 회사가 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