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킴 데 포사다/한국경제신문) ‘마시멜로이야기’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가 훗날 국제 멘사협회 회장이 된 ‘빅터’라는 인물이 무려 17년간 ‘바보’로 살았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썼습니다. 또 다른 주인공인 로사 역시 ‘못난이’ 컴플렉스로 힘겨운 삶을 살아왔는데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고백한 ‘트레이시’라는 여성의 이야기를 근간으로 하고 있어요. 살다 보면 수많은 변화와 위기에 부딪히게 됩니다. 쓰디쓴 좌절을 겪기도 하고 뼈아픈 패배감을 맛보기도 합니다. 대개는 자신의 의지로 극복할 수 있지만 때로는 세상의 움직임 앞에서 한없이 무력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삶 속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모든 일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과, 그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