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움(otium)은 라틴어로 1. 여가 2. 은퇴 후 시간 3. 자신을 재 창조하는 능동적 휴식의 사전적 의미를 나타냅니다. 저자인 정신과 전문의인 문요한 선생님은 자신을 재 창조하는 능동적 휴식인 오티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사람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사람으로 되어간다고 얘기합니다. 수년간 환자와의 상담치료 경험을 통해 '자기 돌봄'의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자기 돌봄이란 한마디로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주체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 돌봄을 저자는 몸 돌봄, 마음 돌봄, 관계 돌봄, 생활 돌봄의 네 영역으로 나눕니다. 삶의 중심인 몸을 깨우고, 아무런 선택 없이 세상에 던져진 삶에서 살아야 할 이유를 찾고, 자신을 돌보면서 친밀한 관계를 맺으며, 영혼의 기쁨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