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감사함을 찾아내려 애쓴다. 짓누르는 삶의 무게를 조금은 가볍게 느끼기 위한 몸부림이다. 감사함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 날이 있다. 세상이 온통 무겁게 짓누르는 날 그런 날 나는 조용히 외친다. 본래 삶은 만만치 않은 것이라고. 본래 힘든 것이라고. 그러니 이 정도 힘든 것은 당연하다고. 스스로를 응원하며 힘내어 나아가려는데 맥이 풀리는 날이 있다. 주변이 원망으로 가득 차는 날이 있다. 그래도 나는 나를 지켜내야 하는 것이다. 60 살 가까이 살아 내었으면 사는 것이 연습이 되어 살아감이 조금은 수월해져야 하는데... 나를 기쁘게 하고 주변을 즐겁게 하는 삶이 내 삶의 목표이다. 이렇게 좌절감이 휘몰아치게 나를 두어서는 안 된다. 나는 날마다 새로워지고 싶다. 어제보다 조금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