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걸이 2

기발한 마스크 걸이와 책 갈피

신발장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마스크 걸이를 설치했는데 테이프 접착이 잘 되지 않아 자꾸 떨어져서 난감했습니다. 깨끗한 신발장 문을 유지하기 위해 테이프 자국이나 접착 자국이 남지 않는 마스크 걸이가 필요했어요. 다이소에서 마음에 꼭 드는 품목을 발견했어요. 가격은 2천 원 정도입니다. 원래는 공기 압착식의 칫솔 걸이로 나온 제품이네요. 신발장 문에 붙여서 마스크 걸이로 사용하니 안성맞춤입니다. 사용하다 떼어내도 자국이 지저분하게 남지 않아 금상첨화입니다. 책을 여러 권을 함께 읽는 편이라 책갈피가 많이 필요합니다. 저만의 책갈피 활용법은 옷에 달려있는 상표나 가격표의 택(tag)을 책갈피로 활용하니 편리합니다. 이상은 슬기로운 생활의 간단 팁이랍니다. ^^ 손녀 목욕시킬 때 아주 편리한 착 붙는 샤워기 거..

딸이 보낸 살림지혜 아이템!

새내기 주부인 딸 덕분에 새로운 아이템들이 우리 집에 안착했습니다. 1. 싱크대 설거지 물막이 싱크대에서 설거지할 때 물이 튀어 윗옷의 배부분이 자주 젖곤 했어요. 일할 때마다 앞치마를 두르고 해야 하지만 시간에 쫓기어 그냥 할 때가 많습니다. 공동 살림 책임자인 남편은 앞치마 하는 것을 어색해하고 하지 않아요. 그래서 설거지 한 번하면 윗옷이 반은 젖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 부부에게 완전 신문물이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딸이 싱크대 물막이를 보내준 것입니다. 이런 것이 있는 줄 모르고 주부 35년 차인 저에게는 완전 신문물인 것입니다. 덕분에 물 튀김이 줄어들어 설거지 하기가 더 즐거워졌습니다. 2. 마스크 걸이 코로나 19로 마스크 생활화는 필수입니다. 남편과 저는 외출 시 마스크를 깜빡 잊고 나갔다가..